安 “양심적 민주세력, 친북세력과 분명히 선그어야”

입력 2013.09.01 (17:49) 수정 2013.09.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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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통합진보당 내란 음모 사건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양심적 민주 진보세력은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친북세력과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만약 누군가 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꿈꾸고 사회 혼란을 조성하려 했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민주세력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어떤 시도와도 타협하지 않고 싸워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는 이석기 의원 문제로 흩어진 국정원 개혁 전선을 다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문제를 민주당과 연결시키려는 어떤 정치적 음모나 논리적 비약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여권 일부에서 혼란한 상황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짧은 생각을 한다면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당이 거대 의석을 갖고서도 장기간 대치 정국을 풀지 못하는 초라한 위상부터 고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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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양심적 민주세력, 친북세력과 분명히 선그어야”
    • 입력 2013-09-01 17:49:52
    • 수정2013-09-01 18:56:02
    정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통합진보당 내란 음모 사건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양심적 민주 진보세력은 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하는 친북세력과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만약 누군가 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꿈꾸고 사회 혼란을 조성하려 했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민주세력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어떤 시도와도 타협하지 않고 싸워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는 이석기 의원 문제로 흩어진 국정원 개혁 전선을 다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문제를 민주당과 연결시키려는 어떤 정치적 음모나 논리적 비약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여권 일부에서 혼란한 상황을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짧은 생각을 한다면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당이 거대 의석을 갖고서도 장기간 대치 정국을 풀지 못하는 초라한 위상부터 고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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