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정보위 불가, 법사위 요구 응할 것”

입력 2013.09.03 (10:51) 수정 2013.09.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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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정보위는 응할 수 없으며 법사위는 민주당의 요구가 있으면 오늘 오후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하기 전에 상임위에서 논의한 전례가 없지만 민주당이 요구한 만큼 각 상임위에 위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수사 중인 사건을 정보위를 통해 정쟁으로 가져가는 것은 맞지 않다며 법원과 검찰에서 밝혀야할 사안이라고 정보위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법사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 간사와 협의한 결과 법사위 개최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민주당의 입장이 바뀔 경우 오후 개최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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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정보위 불가, 법사위 요구 응할 것”
    • 입력 2013-09-03 10:51:57
    • 수정2013-09-03 14:21:13
    정치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정보위는 응할 수 없으며 법사위는 민주당의 요구가 있으면 오늘 오후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하기 전에 상임위에서 논의한 전례가 없지만 민주당이 요구한 만큼 각 상임위에 위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수사 중인 사건을 정보위를 통해 정쟁으로 가져가는 것은 맞지 않다며 법원과 검찰에서 밝혀야할 사안이라고 정보위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법사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 간사와 협의한 결과 법사위 개최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민주당의 입장이 바뀔 경우 오후 개최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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