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의 영상] 기상천외한 팀워크~ 外

<앵커 멘트>

“이것이 바로 팀워크다!”

한 스포츠 매장에서 직원들이 함께 최고의 호흡으로 자랑하며 기상천외한 묘기를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리포트>

서커스 대회라도 열린 걸까요?

물건을 던지고 받고!

연습에 열중하는 사람들!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고!

무려 413번째로 건진 하나의 완성작품입니다!

운동화 상자를 훌쩍 넘기고! 받고!

정확한 패스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직원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각자의 맡은 일을 처리하죠?

묘기에 가까운 날렵한 플레이로 동작을 멈추지 않고 연결시킵니다!

마네킹에 모자 씌우기로 깔끔한 마무리! 환상적인 팀워크! 멋지네요!

기발한 자전거 엘리베이터!

숲이 우거진 곳에 떡! 하니, 나무에 매달린 자전거가 보이는데요?

한 남성이 자전거에 올라타더니 페달을 힘껏 구릅니다!

그러자 점점 나무 위로 올라가는 자전거!

지상에서 약 9미터 높이의 나무 위 집에 금세 도착하는데요.

내려올 땐 “쪼르륵!” 놀이기구 타듯

반대편에 추를 설치해 오르락내리락!

남성이 손수 만든 '자전거 엘리베이터'입니다.

편리함과 재미가 동시에..

정말 기발하죠?

논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은?

<앵커 멘트>

이탈리아 북부, 베로나의 논밭에서 정체불명의 그림이 포착됐습니다.

멀리서 봐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리포트>

논 위에 트랙터가 왔다 갔다!

바쁘게 움직이더니!

잠시 후, 땅 위에 모습을 드러낸 실루엣!

사람의 모습인가요?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사랑이 자유케하리라'는 글씨와 함께 무려 100m에 달하는 거대한 ‘논 그림’이 완성됐습니다.

한 작가가 스케치 없이 순수한 감각만을 가지고 6시간에 걸쳐 트랙터를 이용해 그려낸 건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7일을 '시리아를 위한 단식과 기도의 날'로 선언한 데 감동을 받아 이 그림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정성이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