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석기 국회 입성 놓고 책임공방

입력 2013.09.04 (10:34) 수정 2013.09.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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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권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 입성 과정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석기 의원의 국회의원 당선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과의 야권연대로 가능했다며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도 한 라디오에 출연해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석기 의원이 문재인 의원이 민정수석으로 재임할 때 석방되고 특별복권됐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석기 의원은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해 출마한 것이 아니라 비례대표로 당선됐다며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새누리당의 속이 들여다 보이는 꼼수이자 문재인 의원 흠집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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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이석기 국회 입성 놓고 책임공방
    • 입력 2013-09-04 10:34:06
    • 수정2013-09-04 13:00:30
    정치
여야 정치권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국회 입성 과정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오늘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석기 의원의 국회의원 당선은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과의 야권연대로 가능했다며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도 한 라디오에 출연해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석기 의원이 문재인 의원이 민정수석으로 재임할 때 석방되고 특별복권됐다는 점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석기 의원은 지역구에서 후보 단일화를 통해 출마한 것이 아니라 비례대표로 당선됐다며 지나친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새누리당의 속이 들여다 보이는 꼼수이자 문재인 의원 흠집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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