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진당 해산시키려는 의도 파탄날 것”

입력 2013.09.04 (16:16) 수정 2013.09.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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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의도는 파탄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몇달 뒤면 모든 것이 정상화돼 이석기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10년 뒤에 내려질 무죄 선고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억울한 누명을 벗겨 민중의 지지를 얻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기 의원도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싸움은 이겼다고 본다며 자신들이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역사의 정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과 당원 등 2백여 명은 국회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체포동의안 처리는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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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희 “통진당 해산시키려는 의도 파탄날 것”
    • 입력 2013-09-04 16:16:27
    • 수정2013-09-04 16:48:22
    정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려는 의도는 파탄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정희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몇달 뒤면 모든 것이 정상화돼 이석기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10년 뒤에 내려질 무죄 선고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억울한 누명을 벗겨 민중의 지지를 얻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석기 의원도 본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싸움은 이겼다고 본다며 자신들이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역사의 정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과 당원 등 2백여 명은 국회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체포동의안 처리는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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