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야권연대로 이석기 당선…민주당 소회 밝혀야”

입력 2013.09.05 (10:37) 수정 2013.09.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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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국회에 당선되는 과정에 민주당의 역할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야권 연대'에 의해서 이석기 의원이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언급한 국회에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당시 종북세력의 국회 진출을 도운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입장과 소회가 무엇인지 진솔하게 답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또,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중이던 이석기 의원이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뒤 가석방되고, 사면 복권됐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석기 의원 사건의 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체제를 부정하고 내란을 기도하는 지하혁명 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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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9-05 10:37:34
    • 수정2013-09-05 11:28:49
    정치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국회에 당선되는 과정에 민주당의 역할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야권 연대'에 의해서 이석기 의원이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언급한 국회에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당시 종북세력의 국회 진출을 도운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입장과 소회가 무엇인지 진솔하게 답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또,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중이던 이석기 의원이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 뒤 가석방되고, 사면 복권됐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석기 의원 사건의 발생 원인을 심도 있게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체제를 부정하고 내란을 기도하는 지하혁명 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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