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단체들, 법무부에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

입력 2013.09.05 (13:26) 수정 2013.09.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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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들이 오늘 통합 진보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법무부에 냈습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와 박상학 자유 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한 10여 개 탈북자단체 대표들은 청원서에서 진보당은 북의 대남 적화통일노선에 동조하고 있다며, "진보당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 분열을 통일로 뒤집어엎을 조작, 선동 능력을 갖춘 집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석기의 국회의원 제명과 체포 이전에 진보당 해산이 먼저"라며 "법치에 도전하는 진보당의 해체는 국가정상화를 위한 법무부 장관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에 대한 해산 청원은 2004년 6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뤄졌으며, 지난 4월에도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 성향 단체가 법무부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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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자 단체들, 법무부에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
    • 입력 2013-09-05 13:26:21
    • 수정2013-09-05 13:27:04
    정치
탈북자 단체들이 오늘 통합 진보당 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법무부에 냈습니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와 박상학 자유 북한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한 10여 개 탈북자단체 대표들은 청원서에서 진보당은 북의 대남 적화통일노선에 동조하고 있다며, "진보당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 분열을 통일로 뒤집어엎을 조작, 선동 능력을 갖춘 집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석기의 국회의원 제명과 체포 이전에 진보당 해산이 먼저"라며 "법치에 도전하는 진보당의 해체는 국가정상화를 위한 법무부 장관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에 대한 해산 청원은 2004년 6월부터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이뤄졌으며, 지난 4월에도 국민행동본부 등 보수 성향 단체가 법무부에 청원서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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