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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석기 수사 일파만파
통진당, 공권력 무력화…법집행 타협해도 되나?
입력 2013.09.05 (21:11) 수정 2013.09.05 (22:0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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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구인장 집행과정에서 또다시 고성과 폭력이 오갔습니다.

통합진보당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비판과 함께 국정원의 서투른 법 집행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 앞이 다시 한 번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신분증 꺼내봐, 당신 누구야! 어디서 왔어? 공무집행 방해하지 말라고!"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국정원의 구인장 집행을 막으면서 심한 몸싸움과 욕설이 난무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의 옷이 찢어지고 들것에 실려간 사람까지 나왔습니다.

국정원이 직원 60명이나 전격 투입했지만 구인장 집행에 5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국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지만, 당직자들이 영장 집행을 가로막았습니다.

<녹취> "손대지 마세요. 여기 법적으로 다 국회의원 보좌관이에요. "

문을 걸어 잠근 뒤 서류를 파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엄연한 공무집행 방해입니다.

결국 압수수색은 다음 날 국정원이 이 의원의 집무실로만 범위를 축소하고서야 실시됐습니다.

이 때문에 내란 음모 혐의라는 중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국정원이 서투른 대응으로 '법 집행을 타협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 통진당, 공권력 무력화…법집행 타협해도 되나?
    • 입력 2013-09-05 21:10:39
    • 수정2013-09-05 22:04:49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 구인장 집행과정에서 또다시 고성과 폭력이 오갔습니다.

통합진보당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비판과 함께 국정원의 서투른 법 집행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저녁,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 앞이 다시 한 번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녹취> "신분증 꺼내봐, 당신 누구야! 어디서 왔어? 공무집행 방해하지 말라고!"

통합진보당 당원들이 국정원의 구인장 집행을 막으면서 심한 몸싸움과 욕설이 난무했습니다.

국정원 직원의 옷이 찢어지고 들것에 실려간 사람까지 나왔습니다.

국정원이 직원 60명이나 전격 투입했지만 구인장 집행에 5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이석기 의원실 압수수색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국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했지만, 당직자들이 영장 집행을 가로막았습니다.

<녹취> "손대지 마세요. 여기 법적으로 다 국회의원 보좌관이에요. "

문을 걸어 잠근 뒤 서류를 파쇄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엄연한 공무집행 방해입니다.

결국 압수수색은 다음 날 국정원이 이 의원의 집무실로만 범위를 축소하고서야 실시됐습니다.

이 때문에 내란 음모 혐의라는 중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국정원이 서투른 대응으로 '법 집행을 타협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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