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이석기 구속으로 공안 정국 우려’ 지적

입력 2013.09.06 (06:06) 수정 2013.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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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구속 등을 계기로 한국에서 공안 정국이 조성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서울발 4면 주요 기사에서 이 의원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공산주의자 색출'을 구실로 국내 정치에 개입해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사건이 한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온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사건이 불거진 상황에서 국정원에 의해 제기됐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적용은 삼류 코미디"라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발언과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의 비판의견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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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T, ‘이석기 구속으로 공안 정국 우려’ 지적
    • 입력 2013-09-06 06:06:18
    • 수정2013-09-06 09:00:42
    국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구속 등을 계기로 한국에서 공안 정국이 조성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서울발 4면 주요 기사에서 이 의원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공산주의자 색출'을 구실로 국내 정치에 개입해왔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사건이 한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온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사건이 불거진 상황에서 국정원에 의해 제기됐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적용은 삼류 코미디"라는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발언과 시사평론가 진중권 씨의 비판의견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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