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연예가 잇단 파경…도대체 왜?
입력 2013.09.12 (08:22)
수정 2013.09.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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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오늘은 최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그런데 유난히 스타들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많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함께 보시죠.
첫 번째.
류시원 씨가 이혼조정에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 결혼 이후 2년 만에 파경한 류시원 씨는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 및 차량에 불법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혐의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소신껏 성실하게 재판에 임할 것이고요. 저희 딸을 위해서라도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재판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시원 씨의 아내는 자신의 동의 없이 휴대폰과 차량에 GPS를 설치했고 GPS 제거를 요청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류시원 씨는 아내와 딸의 안전을 위해 부착한 것 뿐, 그 어떤 폭행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재판에서 이혼 사유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아내는 이혼 책임이 류시원 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류시원 씨는 아내의 의처증으로 인한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하고 싶은 얘기를 100% 다 하진 못했지만 성실하게 임했고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내가 이 상황이 됐을 때라고 생각하시고 딸을 위해서 저 역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자제하고 있고 힘들지만 버티고 있으니까요.”
검찰은 협박 및 GPS 설치 등의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는데요.
류시원 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공판에서 폭행 혐의까지 인정돼 7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는데요.
이에 대해 류시원 씨는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방송인 마르코 씨와 프로골퍼 안시현 씨의 이혼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마르코 씨와 안시현 씨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2011년 11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이혼시기로 알려진 6월에 안시현 씨가 마르코 씨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며 불화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녹취>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 : “말다툼을 하다보니까 마르코가 놀라서 그랬던 부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어쨌든 그것도 다 취하했고요. 상황이 이렇게 되고 있어서 서로 반성도 많이 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안시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마르코 씨.
그렇기 때문에 이혼 소식이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요.
<녹취> 마르코 (배우) : “말을 걸었어요. (안시현 씨와) 장난치다가 ‘귀엽다, 너!’ (라고 하면서 호감을 표시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안시현 씨한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처음 만나서?”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그런데 팔을 이렇게 치우면서 제지하더라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터프한 여자 좋아하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래서) 이 분이다?”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이 분이다.’ 하고 느꼈어요. 완주하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아내에게 한 마디 하세요.”
<녹취> 마르코 (배우) : “오늘 열심히 했어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성공.”
현재 마르코 씨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 씨가 갖기로 했다는데요.
두 사람 모두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가수 정수라 씨가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녹취> 정수라 (가수) : “갈대처럼 믿지 못할 사랑.”
<환희>, <아! 대한민국>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정수라 씨.
2006년 6월. 정수라 씨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녹취> 정수라 (가수) :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여보라는 소리를 해요.”
<녹취> 리포터 : “직접 (말씀하시는 걸) 듣고 싶은데요?”
<녹취> 남편 : “여보. 여보.”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이혼사유는 금전문제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남편 장 모 씨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혼집이었던 방배동의 한 빌라와 정수라 씨가 결혼 전부터 살고 있었던 아파트까지 집 두 채가 모두 경매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가) 촬영나가실 때만 차가 들어오고 나갔던 것 밖에 모르겠어요. 이사 가는 것도 몰랐고 거기는 통 들어갈 수가 없어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요? 이사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취> 제작진 : “(정수라 씨가) 언제쯤 이사 간 것으로 알고 계세요?”
<녹취> 동네 주민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온갖 추측과 소문만 난무하는 상황!
좀 더 자세한 내막을 듣기 위해 정수라 씨의 소속사와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녹취>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수라 씨 측이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이혼을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만히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네 번째.
LJ, 이선정 씨의 이혼을 둘러싼 진실공방!
90년 대 후반 원조 베이글녀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선정 씨와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 씨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 공개와 동시에 연애 45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혼인신고로 결혼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여기 중간 중간에 유부남이 있습니다.”
<녹취> LJ (방송인) : “그런 거 말씀하시면 안 되죠. 혼인신고만 한 거예요. 혼인신고만."
<녹취> 이상민 (개그맨) : “왜 이래? 이 사람.”
<녹취> LJ (방송인) : “혼인신고만 했다고 몇 번을 얘기해요.”
<녹취> 이상민 (개그맨) : “큰일 날 사람이네.”
특별히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생활했던 두 사람.
하지만 결국 14개월 만에 짧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혼 후 LJ 씨가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과 더불어 이선정 씨의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이선정 씨는 이혼과 동시에 결혼 생활이 끝난 것은 아니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 했습니다.
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급한 혼인신고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폭로전으로 번진 두 사람의 결별!
앞으로 두 사람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연예가에 무거운 소식이 많아서 안타까운데요. 앞으로는 좀 더 밝은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오늘은 최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그런데 유난히 스타들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많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함께 보시죠.
첫 번째.
류시원 씨가 이혼조정에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 결혼 이후 2년 만에 파경한 류시원 씨는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 및 차량에 불법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혐의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소신껏 성실하게 재판에 임할 것이고요. 저희 딸을 위해서라도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재판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시원 씨의 아내는 자신의 동의 없이 휴대폰과 차량에 GPS를 설치했고 GPS 제거를 요청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류시원 씨는 아내와 딸의 안전을 위해 부착한 것 뿐, 그 어떤 폭행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재판에서 이혼 사유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아내는 이혼 책임이 류시원 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류시원 씨는 아내의 의처증으로 인한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하고 싶은 얘기를 100% 다 하진 못했지만 성실하게 임했고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내가 이 상황이 됐을 때라고 생각하시고 딸을 위해서 저 역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자제하고 있고 힘들지만 버티고 있으니까요.”
검찰은 협박 및 GPS 설치 등의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는데요.
류시원 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공판에서 폭행 혐의까지 인정돼 7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는데요.
이에 대해 류시원 씨는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방송인 마르코 씨와 프로골퍼 안시현 씨의 이혼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마르코 씨와 안시현 씨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2011년 11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이혼시기로 알려진 6월에 안시현 씨가 마르코 씨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며 불화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녹취>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 : “말다툼을 하다보니까 마르코가 놀라서 그랬던 부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어쨌든 그것도 다 취하했고요. 상황이 이렇게 되고 있어서 서로 반성도 많이 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안시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마르코 씨.
그렇기 때문에 이혼 소식이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요.
<녹취> 마르코 (배우) : “말을 걸었어요. (안시현 씨와) 장난치다가 ‘귀엽다, 너!’ (라고 하면서 호감을 표시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안시현 씨한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처음 만나서?”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그런데 팔을 이렇게 치우면서 제지하더라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터프한 여자 좋아하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래서) 이 분이다?”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이 분이다.’ 하고 느꼈어요. 완주하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아내에게 한 마디 하세요.”
<녹취> 마르코 (배우) : “오늘 열심히 했어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성공.”
현재 마르코 씨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 씨가 갖기로 했다는데요.
두 사람 모두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가수 정수라 씨가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녹취> 정수라 (가수) : “갈대처럼 믿지 못할 사랑.”
<환희>, <아! 대한민국>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정수라 씨.
2006년 6월. 정수라 씨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녹취> 정수라 (가수) :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여보라는 소리를 해요.”
<녹취> 리포터 : “직접 (말씀하시는 걸) 듣고 싶은데요?”
<녹취> 남편 : “여보. 여보.”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이혼사유는 금전문제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남편 장 모 씨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혼집이었던 방배동의 한 빌라와 정수라 씨가 결혼 전부터 살고 있었던 아파트까지 집 두 채가 모두 경매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가) 촬영나가실 때만 차가 들어오고 나갔던 것 밖에 모르겠어요. 이사 가는 것도 몰랐고 거기는 통 들어갈 수가 없어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요? 이사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취> 제작진 : “(정수라 씨가) 언제쯤 이사 간 것으로 알고 계세요?”
<녹취> 동네 주민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온갖 추측과 소문만 난무하는 상황!
좀 더 자세한 내막을 듣기 위해 정수라 씨의 소속사와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녹취>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수라 씨 측이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이혼을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만히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네 번째.
LJ, 이선정 씨의 이혼을 둘러싼 진실공방!
90년 대 후반 원조 베이글녀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선정 씨와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 씨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 공개와 동시에 연애 45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혼인신고로 결혼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여기 중간 중간에 유부남이 있습니다.”
<녹취> LJ (방송인) : “그런 거 말씀하시면 안 되죠. 혼인신고만 한 거예요. 혼인신고만."
<녹취> 이상민 (개그맨) : “왜 이래? 이 사람.”
<녹취> LJ (방송인) : “혼인신고만 했다고 몇 번을 얘기해요.”
<녹취> 이상민 (개그맨) : “큰일 날 사람이네.”
특별히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생활했던 두 사람.
하지만 결국 14개월 만에 짧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혼 후 LJ 씨가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과 더불어 이선정 씨의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이선정 씨는 이혼과 동시에 결혼 생활이 끝난 것은 아니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 했습니다.
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급한 혼인신고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폭로전으로 번진 두 사람의 결별!
앞으로 두 사람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연예가에 무거운 소식이 많아서 안타까운데요. 앞으로는 좀 더 밝은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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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연예가 잇단 파경…도대체 왜?
-
- 입력 2013-09-12 08:17:51
- 수정2013-09-12 08:55:26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오늘은 최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그런데 유난히 스타들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많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함께 보시죠.
첫 번째.
류시원 씨가 이혼조정에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 결혼 이후 2년 만에 파경한 류시원 씨는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 및 차량에 불법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혐의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소신껏 성실하게 재판에 임할 것이고요. 저희 딸을 위해서라도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재판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시원 씨의 아내는 자신의 동의 없이 휴대폰과 차량에 GPS를 설치했고 GPS 제거를 요청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류시원 씨는 아내와 딸의 안전을 위해 부착한 것 뿐, 그 어떤 폭행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재판에서 이혼 사유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아내는 이혼 책임이 류시원 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류시원 씨는 아내의 의처증으로 인한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하고 싶은 얘기를 100% 다 하진 못했지만 성실하게 임했고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내가 이 상황이 됐을 때라고 생각하시고 딸을 위해서 저 역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자제하고 있고 힘들지만 버티고 있으니까요.”
검찰은 협박 및 GPS 설치 등의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는데요.
류시원 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공판에서 폭행 혐의까지 인정돼 7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는데요.
이에 대해 류시원 씨는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방송인 마르코 씨와 프로골퍼 안시현 씨의 이혼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마르코 씨와 안시현 씨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2011년 11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이혼시기로 알려진 6월에 안시현 씨가 마르코 씨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며 불화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녹취>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 : “말다툼을 하다보니까 마르코가 놀라서 그랬던 부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어쨌든 그것도 다 취하했고요. 상황이 이렇게 되고 있어서 서로 반성도 많이 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안시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마르코 씨.
그렇기 때문에 이혼 소식이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요.
<녹취> 마르코 (배우) : “말을 걸었어요. (안시현 씨와) 장난치다가 ‘귀엽다, 너!’ (라고 하면서 호감을 표시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안시현 씨한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처음 만나서?”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그런데 팔을 이렇게 치우면서 제지하더라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터프한 여자 좋아하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래서) 이 분이다?”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이 분이다.’ 하고 느꼈어요. 완주하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아내에게 한 마디 하세요.”
<녹취> 마르코 (배우) : “오늘 열심히 했어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성공.”
현재 마르코 씨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 씨가 갖기로 했다는데요.
두 사람 모두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가수 정수라 씨가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녹취> 정수라 (가수) : “갈대처럼 믿지 못할 사랑.”
<환희>, <아! 대한민국>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정수라 씨.
2006년 6월. 정수라 씨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녹취> 정수라 (가수) :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여보라는 소리를 해요.”
<녹취> 리포터 : “직접 (말씀하시는 걸) 듣고 싶은데요?”
<녹취> 남편 : “여보. 여보.”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이혼사유는 금전문제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남편 장 모 씨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혼집이었던 방배동의 한 빌라와 정수라 씨가 결혼 전부터 살고 있었던 아파트까지 집 두 채가 모두 경매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가) 촬영나가실 때만 차가 들어오고 나갔던 것 밖에 모르겠어요. 이사 가는 것도 몰랐고 거기는 통 들어갈 수가 없어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요? 이사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취> 제작진 : “(정수라 씨가) 언제쯤 이사 간 것으로 알고 계세요?”
<녹취> 동네 주민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온갖 추측과 소문만 난무하는 상황!
좀 더 자세한 내막을 듣기 위해 정수라 씨의 소속사와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녹취>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수라 씨 측이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이혼을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만히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네 번째.
LJ, 이선정 씨의 이혼을 둘러싼 진실공방!
90년 대 후반 원조 베이글녀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선정 씨와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 씨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 공개와 동시에 연애 45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혼인신고로 결혼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여기 중간 중간에 유부남이 있습니다.”
<녹취> LJ (방송인) : “그런 거 말씀하시면 안 되죠. 혼인신고만 한 거예요. 혼인신고만."
<녹취> 이상민 (개그맨) : “왜 이래? 이 사람.”
<녹취> LJ (방송인) : “혼인신고만 했다고 몇 번을 얘기해요.”
<녹취> 이상민 (개그맨) : “큰일 날 사람이네.”
특별히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생활했던 두 사람.
하지만 결국 14개월 만에 짧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혼 후 LJ 씨가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과 더불어 이선정 씨의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이선정 씨는 이혼과 동시에 결혼 생활이 끝난 것은 아니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 했습니다.
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급한 혼인신고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폭로전으로 번진 두 사람의 결별!
앞으로 두 사람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연예가에 무거운 소식이 많아서 안타까운데요. 앞으로는 좀 더 밝은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오승원입니다.
오늘은 최근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그런데 유난히 스타들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이 많았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함께 보시죠.
첫 번째.
류시원 씨가 이혼조정에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 결혼 이후 2년 만에 파경한 류시원 씨는 현재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아내에게 폭언과 폭행 및 차량에 불법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혐의로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소신껏 성실하게 재판에 임할 것이고요. 저희 딸을 위해서라도 꼭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끝까지 재판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류시원 씨의 아내는 자신의 동의 없이 휴대폰과 차량에 GPS를 설치했고 GPS 제거를 요청하자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류시원 씨는 아내와 딸의 안전을 위해 부착한 것 뿐, 그 어떤 폭행도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재판에서 이혼 사유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아내는 이혼 책임이 류시원 씨의 외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류시원 씨는 아내의 의처증으로 인한 거짓말이라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녹취> 류시원 (배우) : “하고 싶은 얘기를 100% 다 하진 못했지만 성실하게 임했고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내가 이 상황이 됐을 때라고 생각하시고 딸을 위해서 저 역시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자제하고 있고 힘들지만 버티고 있으니까요.”
검찰은 협박 및 GPS 설치 등의 혐의를 인정하며 징역 8개월을 구형했는데요.
류시원 씨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공판에서 폭행 혐의까지 인정돼 700만 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는데요.
이에 대해 류시원 씨는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방송인 마르코 씨와 프로골퍼 안시현 씨의 이혼 소식입니다.
지난 6월. 마르코 씨와 안시현 씨가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2011년 11월.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이혼시기로 알려진 6월에 안시현 씨가 마르코 씨를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며 불화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녹취> 마르코 소속사 관계자 : “말다툼을 하다보니까 마르코가 놀라서 그랬던 부분인 것 같은데 지금은 어쨌든 그것도 다 취하했고요. 상황이 이렇게 되고 있어서 서로 반성도 많이 하고 있어요.”
방송에서 안시현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던 마르코 씨.
그렇기 때문에 이혼 소식이 더욱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데요.
<녹취> 마르코 (배우) : “말을 걸었어요. (안시현 씨와) 장난치다가 ‘귀엽다, 너!’ (라고 하면서 호감을 표시했어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안시현 씨한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처음 만나서?”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그런데 팔을 이렇게 치우면서 제지하더라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터프한 여자 좋아하잖아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그래서) 이 분이다?”
<녹취> 마르코 (배우) : “네. ‘이 분이다.’ 하고 느꼈어요. 완주하니까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아내에게 한 마디 하세요.”
<녹취> 마르코 (배우) : “오늘 열심히 했어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성공.”
현재 마르코 씨는 고향인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딸의 양육권은 안시현 씨가 갖기로 했다는데요.
두 사람 모두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 가수 정수라 씨가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녹취> 정수라 (가수) : “갈대처럼 믿지 못할 사랑.”
<환희>, <아! 대한민국> 등의 히트곡으로 8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정수라 씨.
2006년 6월. 정수라 씨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녹취> 정수라 (가수) : “요즘에는 자연스럽게 여보라는 소리를 해요.”
<녹취> 리포터 : “직접 (말씀하시는 걸) 듣고 싶은데요?”
<녹취> 남편 : “여보. 여보.”
하지만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이혼사유는 금전문제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
남편 장 모 씨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두 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혼집이었던 방배동의 한 빌라와 정수라 씨가 결혼 전부터 살고 있었던 아파트까지 집 두 채가 모두 경매로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가) 촬영나가실 때만 차가 들어오고 나갔던 것 밖에 모르겠어요. 이사 가는 것도 몰랐고 거기는 통 들어갈 수가 없어요.”
<녹취> 동네 주민 : “정수라 씨요? 이사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녹취> 제작진 : “(정수라 씨가) 언제쯤 이사 간 것으로 알고 계세요?”
<녹취> 동네 주민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온갖 추측과 소문만 난무하는 상황!
좀 더 자세한 내막을 듣기 위해 정수라 씨의 소속사와 직접 전화연결을 시도해봤습니다.
<녹취> “전화기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수라 씨 측이 정확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이혼을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원만히 해결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네 번째.
LJ, 이선정 씨의 이혼을 둘러싼 진실공방!
90년 대 후반 원조 베이글녀로 인기를 모았던 배우 이선정 씨와 매니저 출신 방송인 LJ 씨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열애설 공개와 동시에 연애 45일 만에 이뤄진 초고속 혼인신고로 결혼 당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요.
<녹취> 이창명 (개그맨) : “여기 중간 중간에 유부남이 있습니다.”
<녹취> LJ (방송인) : “그런 거 말씀하시면 안 되죠. 혼인신고만 한 거예요. 혼인신고만."
<녹취> 이상민 (개그맨) : “왜 이래? 이 사람.”
<녹취> LJ (방송인) : “혼인신고만 했다고 몇 번을 얘기해요.”
<녹취> 이상민 (개그맨) : “큰일 날 사람이네.”
특별히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생활했던 두 사람.
하지만 결국 14개월 만에 짧은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혼 후 LJ 씨가 자신의 SNS에 힘든 심경을 토로한 것과 더불어 이선정 씨의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의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졌는데요.
이에 이선정 씨는 이혼과 동시에 결혼 생활이 끝난 것은 아니며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 했습니다.
또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급한 혼인신고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폭로전으로 번진 두 사람의 결별!
앞으로 두 사람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연예가에 무거운 소식이 많아서 안타까운데요. 앞으로는 좀 더 밝은 소식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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