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 내일 ‘이석기 징계안’ 논의…공방 예고

입력 2013.09.15 (17:16) 수정 2013.09.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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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간 입장 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4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건에 따른 자격심사안에 더해 최근 내란 음모 혐의에 따른 제명안을 함께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일단 자격심사안만 논의하고 제명안 논의는 사법 절차가 끝난 뒤에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야는 지난 3월, 통합진보당의 4.11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해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으로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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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리특위, 내일 ‘이석기 징계안’ 논의…공방 예고
    • 입력 2013-09-15 17:16:45
    • 수정2013-09-15 22:58:31
    정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내일 전체회의를 열어 통합진보당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여야간 입장 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지난해 4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건에 따른 자격심사안에 더해 최근 내란 음모 혐의에 따른 제명안을 함께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일단 자격심사안만 논의하고 제명안 논의는 사법 절차가 끝난 뒤에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여야는 지난 3월, 통합진보당의 4.11총선 비례대표 경선 부정과 관련해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으로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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