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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산청 관계자 항의 방문…‘수입 금지’ 철회 요구
입력 2013.09.16 (06:32) 수정 2013.09.16 (07: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일본 수산청 관계자가 오늘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수산청의 가가와 겐지 부장이 오늘 식약처와 외교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합니다.
가가와 부장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 근거 등을 묻고 금수 조치의 철회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금수조치가 발표되자마자 우리 정부에 과학적으로 대응하라며 불만을 표시해왔습니다.
<인터뷰>하야시(일본 농림장관) : "과학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하길 바란다는 점을 한국 측에 반드시 얘기해야 합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이 우리 정부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될 것 없다는 아베 총리 발언에 대해선 일본인들도 다수가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64%가 아베 총리 발언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고, 28%만 신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야마모토 과학기술 담당 장관은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아베 총리 발언의 근거와 오염수 해결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 수산청 관계자가 오늘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수산청의 가가와 겐지 부장이 오늘 식약처와 외교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합니다.
가가와 부장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 근거 등을 묻고 금수 조치의 철회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금수조치가 발표되자마자 우리 정부에 과학적으로 대응하라며 불만을 표시해왔습니다.
<인터뷰>하야시(일본 농림장관) : "과학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하길 바란다는 점을 한국 측에 반드시 얘기해야 합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이 우리 정부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될 것 없다는 아베 총리 발언에 대해선 일본인들도 다수가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64%가 아베 총리 발언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고, 28%만 신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야마모토 과학기술 담당 장관은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아베 총리 발언의 근거와 오염수 해결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日 수산청 관계자 항의 방문…‘수입 금지’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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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9-16 06:34:23
- 수정2013-09-16 07:11:00

<앵커 멘트>
일본 수산청 관계자가 오늘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수산청의 가가와 겐지 부장이 오늘 식약처와 외교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합니다.
가가와 부장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 근거 등을 묻고 금수 조치의 철회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금수조치가 발표되자마자 우리 정부에 과학적으로 대응하라며 불만을 표시해왔습니다.
<인터뷰>하야시(일본 농림장관) : "과학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하길 바란다는 점을 한국 측에 반드시 얘기해야 합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이 우리 정부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될 것 없다는 아베 총리 발언에 대해선 일본인들도 다수가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64%가 아베 총리 발언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고, 28%만 신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야마모토 과학기술 담당 장관은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아베 총리 발언의 근거와 오염수 해결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 수산청 관계자가 오늘 우리 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확대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수산청의 가가와 겐지 부장이 오늘 식약처와 외교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합니다.
가가와 부장은 후쿠시마 등 8개현 수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 근거 등을 묻고 금수 조치의 철회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일 금수조치가 발표되자마자 우리 정부에 과학적으로 대응하라며 불만을 표시해왔습니다.
<인터뷰>하야시(일본 농림장관) : "과학적으로 냉정하게 대응하길 바란다는 점을 한국 측에 반드시 얘기해야 합니다."
산케이 신문은 일본이 우리 정부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문제될 것 없다는 아베 총리 발언에 대해선 일본인들도 다수가 불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의 여론조사 결과, 64%가 아베 총리 발언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고, 28%만 신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의 야마모토 과학기술 담당 장관은 오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총회에서 국제사회를 상대로 아베 총리 발언의 근거와 오염수 해결책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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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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