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서 ‘위안부 해결’ 첫 수요집회

입력 2013.09.19 (07:42) 수정 2013.09.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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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는 집회에서 당시를 증언하며 일본이 공식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에펠탑이 내려다보이는 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의 공식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가의 정책에 의해 저질러진 범죄임을 인정하라!"

집회에서는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일본군 고발 그림 등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료가 전시됐습니다.

또 피해자 할머니는 당시의 참상을 증언하며 일본의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하루 빨리 일본이 잘못을 뉘우치고 해결지우도록 협조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992년 1월 서울에서 시작된 수요집회는 20여 년을 거치며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프랑스에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와 정대협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프랑스에서 여성부 장관 등 각계 인사를 만나고 거리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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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파리서 ‘위안부 해결’ 첫 수요집회
    • 입력 2013-09-19 07:43:45
    • 수정2013-09-19 07: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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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 집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는 집회에서 당시를 증언하며 일본이 공식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에펠탑이 내려다보이는 광장에서 집회 참가자들은 일본의 공식 사죄를 요구했습니다.

<녹취>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국가의 정책에 의해 저질러진 범죄임을 인정하라!"

집회에서는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일본군 고발 그림 등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료가 전시됐습니다.

또 피해자 할머니는 당시의 참상을 증언하며 일본의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녹취> "하루 빨리 일본이 잘못을 뉘우치고 해결지우도록 협조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지난 1992년 1월 서울에서 시작된 수요집회는 20여 년을 거치며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프랑스에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안이 채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와 정대협 관계자는 오는 23일까지 프랑스에서 여성부 장관 등 각계 인사를 만나고 거리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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