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구속기한 연장…RO 조직원 수사 확대

입력 2013.09.22 (20:54) 수정 2013.09.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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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내란음모 피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해 추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국정원으로부터 이의원의 신병을 넘겨받은 수원지검은 오늘로 만료되는 이의원의 구속기간을 열흘 연장해 다음달 2일까지 추가 조사한 뒤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른바 'RO'조직의 실체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의원은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홍순석 통합진보당 부위원장 등 구속 피의자 3명에 대해서는 이번주 초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7일 'RO'의 핵심조직원으로 의심된다며 홍성규 대변인 등 통합진보당 관계자 5명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국정원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필요한 경우 이들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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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기 구속기한 연장…RO 조직원 수사 확대
    • 입력 2013-09-22 20:54:23
    • 수정2013-09-22 23:05:45
    사회
이석기 내란음모 피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해 추가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국정원으로부터 이의원의 신병을 넘겨받은 수원지검은 오늘로 만료되는 이의원의 구속기간을 열흘 연장해 다음달 2일까지 추가 조사한 뒤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른바 'RO'조직의 실체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나 이의원은 여전히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홍순석 통합진보당 부위원장 등 구속 피의자 3명에 대해서는 이번주 초에 수사를 마무리하고 기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17일 'RO'의 핵심조직원으로 의심된다며 홍성규 대변인 등 통합진보당 관계자 5명을 추가로 압수수색한 국정원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필요한 경우 이들을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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