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에서 LP가스 폭발…차량 화재 잇따라

입력 2013.10.06 (21:10) 수정 2013.10.0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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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LP가스 누출로 주차돼 있던 승합차가 폭발했습니다.

또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이 긴급 대피하는 등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찜질방 주차장입니다.

갑자기 강한 불빛이 일더니 충격으로 CCTV까지 돌아갑니다.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LP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고....

날아온 파편에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 벽까지 부서졌습니다.

<인터뷰>강신입(경기도 고양시 일산동):"폭탄 터지는 것 같았어요. 이 근방에 유리가 다 깨졌으니까요."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살 우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우 씨가 취사용으로 싣고 다니던 LP가스통의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차량 내부에 가스가 찬 상황에서 시동을 걸면서 인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사고로 길에 넘어져 있건 가로등을 끌고 달리다 불꽃이 엔진부분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나자 버스에 있던 승객 4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길이 올라옵니다.

차량 앞 엔진 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피해를 내는 등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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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합차에서 LP가스 폭발…차량 화재 잇따라
    • 입력 2013-10-06 20:51:05
    • 수정2013-10-06 21:49:45
    뉴스 9
<앵커 멘트>

LP가스 누출로 주차돼 있던 승합차가 폭발했습니다.

또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이 긴급 대피하는 등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찜질방 주차장입니다.

갑자기 강한 불빛이 일더니 충격으로 CCTV까지 돌아갑니다.

주차돼 있던 승합차에서 LP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승합차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고....

날아온 파편에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 벽까지 부서졌습니다.

<인터뷰>강신입(경기도 고양시 일산동):"폭탄 터지는 것 같았어요. 이 근방에 유리가 다 깨졌으니까요."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살 우모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우 씨가 취사용으로 싣고 다니던 LP가스통의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차량 내부에 가스가 찬 상황에서 시동을 걸면서 인화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버스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사고로 길에 넘어져 있건 가로등을 끌고 달리다 불꽃이 엔진부분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이 나자 버스에 있던 승객 4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길이 올라옵니다.

차량 앞 엔진 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피해를 내는 등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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