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연령별 스크린 제한 권고

입력 2013.10.11 (12:49) 수정 2013.10.11 (13: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각종 스크린의 홍수 속에 방치된 자녀들을 보호하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리포트>

조사결과 프랑스의 경우 가구당 평균 6개의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연령제한 없이 자녀들이 스크린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이 부모들은 항상 불안합니다.

<인터뷰> 학부모 : "아이들 단속이 어려워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수시로 사용하니까 늘 아이들 뒤를 감시할 수 없잖아요"

한 심리학자가 어린이들의 연령별로 스크린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책자를 만들었습니다.

tv는 만 3세 이상, 비디오게임은 만 6세 이상, 그리고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는 만 9세 이상부터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르쥬(심리학자) : "예들들어 중학교에 입학해야 휴대전화를 사준다는 등의 적당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권고책자는 프랑스 학술원과 소아과 의사들의 동의를 얻어, 앞으로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린이 연령별 스크린 제한 권고
    • 입력 2013-10-11 12:50:54
    • 수정2013-10-11 13:15:52
    뉴스 12
<앵커 멘트>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각종 스크린의 홍수 속에 방치된 자녀들을 보호하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리포트>

조사결과 프랑스의 경우 가구당 평균 6개의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연령제한 없이 자녀들이 스크린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이 부모들은 항상 불안합니다.

<인터뷰> 학부모 : "아이들 단속이 어려워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수시로 사용하니까 늘 아이들 뒤를 감시할 수 없잖아요"

한 심리학자가 어린이들의 연령별로 스크린 사용을 제한하는 권고책자를 만들었습니다.

tv는 만 3세 이상, 비디오게임은 만 6세 이상, 그리고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는 만 9세 이상부터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르쥬(심리학자) : "예들들어 중학교에 입학해야 휴대전화를 사준다는 등의 적당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권고책자는 프랑스 학술원과 소아과 의사들의 동의를 얻어, 앞으로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