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또 증인 선서 거부…경찰청 국감 파행
입력 2013.10.15 (21:06)
수정 2013.10.15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경찰청 국감에서는 국정원 댓글사건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번 국정조사에 이어 또 다시 증인 선서를 거부해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증인들이 출석하면서부터 파행이 시작됐습니다.
국정조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이번에도 선서를 거부한 겁니다.
증인들 다 선서하는데 안 하시는 건지 안 일어나신건지.
<인터뷰> 김용판 : "현재 재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으로 주어진 방어권 차원에서..."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김용판 증인의 선서거부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당 의원) : "국정감사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 국민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김 전 서울경찰청장이 끝까지 선서를 거부하자 다른 증인들만을 상대로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역시 쟁점은 국정원 댓글사건.
<녹취> 진선미(민주당 의원) : "사전에 댓글 나오지 않았단 원칙 세우고 그것에 맞춰 수사결과 발표하고자..."
<녹취> 박덕흠(새누리당 의원) : "우리 팀 저녁 먹기 전에 끝나겠네, 대화내용 있는데, 누락시키려 한 게 아니라 잘 하려 한 거죠?"
경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야당과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여당 주장이 끝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오늘 경찰청 국감에서는 국정원 댓글사건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번 국정조사에 이어 또 다시 증인 선서를 거부해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증인들이 출석하면서부터 파행이 시작됐습니다.
국정조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이번에도 선서를 거부한 겁니다.
증인들 다 선서하는데 안 하시는 건지 안 일어나신건지.
<인터뷰> 김용판 : "현재 재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으로 주어진 방어권 차원에서..."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김용판 증인의 선서거부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당 의원) : "국정감사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 국민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김 전 서울경찰청장이 끝까지 선서를 거부하자 다른 증인들만을 상대로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역시 쟁점은 국정원 댓글사건.
<녹취> 진선미(민주당 의원) : "사전에 댓글 나오지 않았단 원칙 세우고 그것에 맞춰 수사결과 발표하고자..."
<녹취> 박덕흠(새누리당 의원) : "우리 팀 저녁 먹기 전에 끝나겠네, 대화내용 있는데, 누락시키려 한 게 아니라 잘 하려 한 거죠?"
경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야당과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여당 주장이 끝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용판, 또 증인 선서 거부…경찰청 국감 파행
-
- 입력 2013-10-15 21:06:44
- 수정2013-10-15 22:21:10
![](/data/news/2013/10/15/2739491_60.jpg)
<앵커 멘트>
오늘 경찰청 국감에서는 국정원 댓글사건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번 국정조사에 이어 또 다시 증인 선서를 거부해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증인들이 출석하면서부터 파행이 시작됐습니다.
국정조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이번에도 선서를 거부한 겁니다.
증인들 다 선서하는데 안 하시는 건지 안 일어나신건지.
<인터뷰> 김용판 : "현재 재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으로 주어진 방어권 차원에서..."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김용판 증인의 선서거부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당 의원) : "국정감사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 국민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김 전 서울경찰청장이 끝까지 선서를 거부하자 다른 증인들만을 상대로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역시 쟁점은 국정원 댓글사건.
<녹취> 진선미(민주당 의원) : "사전에 댓글 나오지 않았단 원칙 세우고 그것에 맞춰 수사결과 발표하고자..."
<녹취> 박덕흠(새누리당 의원) : "우리 팀 저녁 먹기 전에 끝나겠네, 대화내용 있는데, 누락시키려 한 게 아니라 잘 하려 한 거죠?"
경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야당과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여당 주장이 끝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오늘 경찰청 국감에서는 국정원 댓글사건이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번 국정조사에 이어 또 다시 증인 선서를 거부해 파행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증인들이 출석하면서부터 파행이 시작됐습니다.
국정조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이번에도 선서를 거부한 겁니다.
증인들 다 선서하는데 안 하시는 건지 안 일어나신건지.
<인터뷰> 김용판 : "현재 재판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기본권으로 주어진 방어권 차원에서..."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의원) : "김용판 증인의 선서거부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녹취> 이해찬(민주당 의원) : "국정감사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 국민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김 전 서울경찰청장이 끝까지 선서를 거부하자 다른 증인들만을 상대로 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역시 쟁점은 국정원 댓글사건.
<녹취> 진선미(민주당 의원) : "사전에 댓글 나오지 않았단 원칙 세우고 그것에 맞춰 수사결과 발표하고자..."
<녹취> 박덕흠(새누리당 의원) : "우리 팀 저녁 먹기 전에 끝나겠네, 대화내용 있는데, 누락시키려 한 게 아니라 잘 하려 한 거죠?"
경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는 야당과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여당 주장이 끝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
-
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이광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국감 쟁점은?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