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유명 아웃도어 의류 제조·판매 일당 검거

입력 2013.11.01 (19:09) 수정 2013.11.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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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웃도어 의류가 인기를 끌면서 위조상품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유명 아웃도어 업체 상표를 위조해 시중에 유통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물차 안에 의류 상자가 가득합니다.

상자안에는 아웃도어 의류가 가득합니다.

모두 가짜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붙인 이른바 '짝퉁' 의류를 판매한 혐의로 50살 최모씨를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년 동안 유명 아웃도어 업체의 상표를 붙인 가짜 등산용 티셔츠와 바지,점퍼 등을 전국의 도,소매업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가짜 아웃도어 의류 2백여 점을 정품 시가의 절반 정도를 받고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 2백만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경찰 : "유명 아웃도어 제품은 반드시 정품 매장에서 구입하시고 정품보다 가격 싼 아웃도어는 반드시 가짜임을 의심해야 하겠습니다."

경찰은 또 최 씨가 옷에서 털이 빠져 불량 판정을 받은 의류를 중국에 내다 팔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짜 의류 2천 2백여점, 정품 시가 5억원 어치를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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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유명 아웃도어 의류 제조·판매 일당 검거
    • 입력 2013-11-01 19:11:00
    • 수정2013-11-01 19:39:14
    뉴스 7
<앵커 멘트>

아웃도어 의류가 인기를 끌면서 위조상품도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유명 아웃도어 업체 상표를 위조해 시중에 유통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물차 안에 의류 상자가 가득합니다.

상자안에는 아웃도어 의류가 가득합니다.

모두 가짜입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붙인 이른바 '짝퉁' 의류를 판매한 혐의로 50살 최모씨를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년 동안 유명 아웃도어 업체의 상표를 붙인 가짜 등산용 티셔츠와 바지,점퍼 등을 전국의 도,소매업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가짜 아웃도어 의류 2백여 점을 정품 시가의 절반 정도를 받고 팔아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 2백만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경찰 : "유명 아웃도어 제품은 반드시 정품 매장에서 구입하시고 정품보다 가격 싼 아웃도어는 반드시 가짜임을 의심해야 하겠습니다."

경찰은 또 최 씨가 옷에서 털이 빠져 불량 판정을 받은 의류를 중국에 내다 팔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가짜 의류 2천 2백여점, 정품 시가 5억원 어치를 압수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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