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 검찰 조사…의혹 전면 부인
입력 2013.11.07 (15:04)
수정 2013.1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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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어제 9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직후 문서관리시스템과 문서 이관에 대해 검사들의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문재인 의원이 검찰청을 나섭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선 지 9시간여 만입니다.
문 의원은 조사에 충실히 응했다면서 검찰이 문서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검사들이 이지원 문서관리시스템하고 기록물 이관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없는 것 같았는데…."
검찰은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경위와 수정본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이유 등을 물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문 의원이 관여를 했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수정본이 있었기 때문에 초본을 삭제했고, 수정본을 이관하지 않은 것은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전에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국정원과 여당이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빼돌려 선거에 악용한 것이라며 검찰이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 의원 조사가 끝남에 따라 처벌 대상자와 수위를 결정해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어제 9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직후 문서관리시스템과 문서 이관에 대해 검사들의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문재인 의원이 검찰청을 나섭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선 지 9시간여 만입니다.
문 의원은 조사에 충실히 응했다면서 검찰이 문서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검사들이 이지원 문서관리시스템하고 기록물 이관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없는 것 같았는데…."
검찰은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경위와 수정본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이유 등을 물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문 의원이 관여를 했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수정본이 있었기 때문에 초본을 삭제했고, 수정본을 이관하지 않은 것은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전에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국정원과 여당이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빼돌려 선거에 악용한 것이라며 검찰이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 의원 조사가 끝남에 따라 처벌 대상자와 수위를 결정해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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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의원, 검찰 조사…의혹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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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7 15:06:33
- 수정2013-11-07 1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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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어제 9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직후 문서관리시스템과 문서 이관에 대해 검사들의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문재인 의원이 검찰청을 나섭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선 지 9시간여 만입니다.
문 의원은 조사에 충실히 응했다면서 검찰이 문서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검사들이 이지원 문서관리시스템하고 기록물 이관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없는 것 같았는데…."
검찰은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경위와 수정본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이유 등을 물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문 의원이 관여를 했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수정본이 있었기 때문에 초본을 삭제했고, 수정본을 이관하지 않은 것은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전에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국정원과 여당이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빼돌려 선거에 악용한 것이라며 검찰이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 의원 조사가 끝남에 따라 처벌 대상자와 수위를 결정해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삭제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어제 9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직후 문서관리시스템과 문서 이관에 대해 검사들의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문재인 의원이 검찰청을 나섭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선 지 9시간여 만입니다.
문 의원은 조사에 충실히 응했다면서 검찰이 문서관리시스템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검사들이 이지원 문서관리시스템하고 기록물 이관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없는 것 같았는데…."
검찰은 회의록 초본이 삭제된 경위와 수정본이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이유 등을 물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인 문 의원이 관여를 했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는지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수정본이 있었기 때문에 초본을 삭제했고, 수정본을 이관하지 않은 것은 단순 실수였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의원은 조사 전에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국정원과 여당이 회의록을 불법적으로 빼돌려 선거에 악용한 것이라며 검찰이 편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문 의원 조사가 끝남에 따라 처벌 대상자와 수위를 결정해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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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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