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정상회담…“교역 규모 2020년까지 2배 확대”
입력 2013.11.07 (15:50)
수정 2013.1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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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영 정상이 양국간 무역 투자 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의 2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과 원자력 분야 협력도 강화됩니다.
런던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가 영국 총리 관저 앞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이 동반성장의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글로벌 이슈까지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해서 포괄적 창조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는 창조산업과 문화, 그리고 한국에서 열리게 될 큰 스포츠 행사 등에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양국 무역 투자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두배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교역액은 현재 113억불에서 200억불로, 투자액은 228억불에서 450억불로 크게 늘어납니다.
금융 분야의 협력도 강화됩니다.
두 나라 금융기관의 상호진출과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금융협력위가 추진되고, 총 30억불 규모의 금융지원 양해각서 11건도 체결됐습니다.
영국 원전 건설 입찰에 우리나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원전협력 양해각서와 원전시설 폐쇄 공동기술 연구도 합의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북핵은 어떤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다며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국 여왕과 작별 인사를 가진 뒤 세번째 순방국인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한영 정상이 양국간 무역 투자 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의 2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과 원자력 분야 협력도 강화됩니다.
런던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가 영국 총리 관저 앞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이 동반성장의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글로벌 이슈까지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해서 포괄적 창조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는 창조산업과 문화, 그리고 한국에서 열리게 될 큰 스포츠 행사 등에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양국 무역 투자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두배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교역액은 현재 113억불에서 200억불로, 투자액은 228억불에서 450억불로 크게 늘어납니다.
금융 분야의 협력도 강화됩니다.
두 나라 금융기관의 상호진출과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금융협력위가 추진되고, 총 30억불 규모의 금융지원 양해각서 11건도 체결됐습니다.
영국 원전 건설 입찰에 우리나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원전협력 양해각서와 원전시설 폐쇄 공동기술 연구도 합의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북핵은 어떤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다며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국 여왕과 작별 인사를 가진 뒤 세번째 순방국인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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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 정상회담…“교역 규모 2020년까지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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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7 15:52:20
- 수정2013-11-07 16:06:57
<앵커 멘트>
한영 정상이 양국간 무역 투자 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의 2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과 원자력 분야 협력도 강화됩니다.
런던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가 영국 총리 관저 앞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이 동반성장의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글로벌 이슈까지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해서 포괄적 창조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는 창조산업과 문화, 그리고 한국에서 열리게 될 큰 스포츠 행사 등에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양국 무역 투자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두배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교역액은 현재 113억불에서 200억불로, 투자액은 228억불에서 450억불로 크게 늘어납니다.
금융 분야의 협력도 강화됩니다.
두 나라 금융기관의 상호진출과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금융협력위가 추진되고, 총 30억불 규모의 금융지원 양해각서 11건도 체결됐습니다.
영국 원전 건설 입찰에 우리나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원전협력 양해각서와 원전시설 폐쇄 공동기술 연구도 합의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북핵은 어떤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다며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국 여왕과 작별 인사를 가진 뒤 세번째 순방국인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한영 정상이 양국간 무역 투자 규모를 2020년까지 현재의 2배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금융 협력과 원자력 분야 협력도 강화됩니다.
런던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캐머런 총리가 영국 총리 관저 앞에서 만났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이 동반성장의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글로벌 이슈까지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해서 포괄적 창조적 파트너십을 발전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는 창조산업과 문화, 그리고 한국에서 열리게 될 큰 스포츠 행사 등에서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양국 무역 투자 규모를 오는 2020년까지 두배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교역액은 현재 113억불에서 200억불로, 투자액은 228억불에서 450억불로 크게 늘어납니다.
금융 분야의 협력도 강화됩니다.
두 나라 금융기관의 상호진출과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민관합동 금융협력위가 추진되고, 총 30억불 규모의 금융지원 양해각서 11건도 체결됐습니다.
영국 원전 건설 입찰에 우리나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원전협력 양해각서와 원전시설 폐쇄 공동기술 연구도 합의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북핵은 어떤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다며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영국 여왕과 작별 인사를 가진 뒤 세번째 순방국인 벨기에로 이동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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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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