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100여 명 사망
입력 2013.11.09 (21:20)
수정 2013.11.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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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대형 태풍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백 명, 이재민은 백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이 태풍이 향하고 있는 베트남에는 벌써 비상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강풍에 도로 주변의 집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남아 있는 집들도 지붕과 천장은 간 데 없고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도로에는 쓰러진 전신주와 나무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바람이 집을 파괴할 만큼 강할 줄 몰랐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태풍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타클로반 시에서 50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응급 복구와 구호 활동에 나섰지만 도로가 붕괴된 곳이 많아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상당수 지역이 고립된데다 통신도 두절된 곳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초강력 태풍 하이옌은 오늘 오후 필리핀을 빠져나가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경로에 있는 주민 50만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초대형 태풍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백 명, 이재민은 백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이 태풍이 향하고 있는 베트남에는 벌써 비상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강풍에 도로 주변의 집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남아 있는 집들도 지붕과 천장은 간 데 없고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도로에는 쓰러진 전신주와 나무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바람이 집을 파괴할 만큼 강할 줄 몰랐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태풍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타클로반 시에서 50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응급 복구와 구호 활동에 나섰지만 도로가 붕괴된 곳이 많아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상당수 지역이 고립된데다 통신도 두절된 곳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초강력 태풍 하이옌은 오늘 오후 필리핀을 빠져나가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경로에 있는 주민 50만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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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강력 태풍 ‘하이옌’ 필리핀 강타…10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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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9 21:21:50
- 수정2013-11-12 1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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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태풍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백 명, 이재민은 백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이 태풍이 향하고 있는 베트남에는 벌써 비상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강풍에 도로 주변의 집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남아 있는 집들도 지붕과 천장은 간 데 없고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도로에는 쓰러진 전신주와 나무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바람이 집을 파괴할 만큼 강할 줄 몰랐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태풍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타클로반 시에서 50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응급 복구와 구호 활동에 나섰지만 도로가 붕괴된 곳이 많아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상당수 지역이 고립된데다 통신도 두절된 곳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초강력 태풍 하이옌은 오늘 오후 필리핀을 빠져나가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경로에 있는 주민 50만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초대형 태풍이 필리핀 중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확인된 사망자만 백 명, 이재민은 백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이 태풍이 향하고 있는 베트남에는 벌써 비상 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시속 수백 킬로미터의 강풍에 도로 주변의 집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남아 있는 집들도 지붕과 천장은 간 데 없고 앙상한 골조만 남았습니다.
도로에는 쓰러진 전신주와 나무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인터뷰> 피해 주민 : "바람이 집을 파괴할 만큼 강할 줄 몰랐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태풍 하이옌의 직격탄을 맞은 타클로반 시에서 50명이 숨지는 등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고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응급 복구와 구호 활동에 나섰지만 도로가 붕괴된 곳이 많아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상당수 지역이 고립된데다 통신도 두절된 곳이 많아 시간이 지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필리핀을 초토화시킨 초강력 태풍 하이옌은 오늘 오후 필리핀을 빠져나가 베트남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경로에 있는 주민 50만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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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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