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 ‘급증’…7년 만에 최대치 나타나

입력 2013.11.15 (06:44) 수정 2013.11.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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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주택거래가 10월 거래로는 7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주택 거래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부동산 시장에 다소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 건수가 9만 2백여 건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주택거래량으로는 2006년 정부가 실거래가를 조사한 이후 7년 만에 최고칩니다.

최근 주택거래량은 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뒤 8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8.28 대책 영향으로 9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양도세 한시 감면과 생애 최초주택 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이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이 서둘러 구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 유통산업주간을 맞아 모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엽니다.

이 기간 동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1시장 1점포 자매결연'을 맺고 대형마트 휴업일을 전통시장의 날로 정해 판촉 행사를 진행합니다.

유통업체에선 생활용품과 제철과일에 대해 최대 50%의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빵과 꽃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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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거래 ‘급증’…7년 만에 최대치 나타나
    • 입력 2013-11-15 06:46:14
    • 수정2013-11-15 07: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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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주택거래가 10월 거래로는 7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습니다.

주택 거래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부동산 시장에 다소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 건수가 9만 2백여 건으로 지난해 10월보다 3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0월 주택거래량으로는 2006년 정부가 실거래가를 조사한 이후 7년 만에 최고칩니다.

최근 주택거래량은 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뒤 8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8.28 대책 영향으로 9월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양도세 한시 감면과 생애 최초주택 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이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이 서둘러 구매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 유통산업주간을 맞아 모레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엽니다.

이 기간 동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은 '1시장 1점포 자매결연'을 맺고 대형마트 휴업일을 전통시장의 날로 정해 판촉 행사를 진행합니다.

유통업체에선 생활용품과 제철과일에 대해 최대 50%의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빵과 꽃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는 할인 행사가 열립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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