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파손 아파트 응급 보수…보상 논의
입력 2013.11.17 (21:10)
수정 2013.11.1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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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고가 난 아파트는 오늘부터 보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피해주민들은 보상을 위한 대책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건축 자재가 아파트 외벽에서 떨어질 듯 너덜거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이 가시지 않는 표정입니다.
<녹취> 김재옥(아파트 주민) : "오늘 아침에도 석고 보드 날아다니고, 떨어지지도 않았었는데 바람 때문에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이 안 좋아진 상황이에요."
주민들의 요구로 파손된 창틀과 깨진 유리를 제거하는 등 응급 보수 작업이 우선 진행됐습니다.
부서진 외벽을 철거하기 위한 작업은 강풍때문에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과 LG전자측은 곧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보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사고 피해 주민 : "빨리 공사 해 준다고. 공사 빨리 한다고 했어요."
건물 기둥 등에 치명적인 손상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정밀 안전진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시 관계자 : "정밀 진단은 한참 후가 되는 거예요. 업자들(LG 전자 등)이 전문 기관 에 의뢰를 하는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찰도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 진술을 받는 등 사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오늘부터 보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피해주민들은 보상을 위한 대책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건축 자재가 아파트 외벽에서 떨어질 듯 너덜거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이 가시지 않는 표정입니다.
<녹취> 김재옥(아파트 주민) : "오늘 아침에도 석고 보드 날아다니고, 떨어지지도 않았었는데 바람 때문에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이 안 좋아진 상황이에요."
주민들의 요구로 파손된 창틀과 깨진 유리를 제거하는 등 응급 보수 작업이 우선 진행됐습니다.
부서진 외벽을 철거하기 위한 작업은 강풍때문에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과 LG전자측은 곧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보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사고 피해 주민 : "빨리 공사 해 준다고. 공사 빨리 한다고 했어요."
건물 기둥 등에 치명적인 손상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정밀 안전진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시 관계자 : "정밀 진단은 한참 후가 되는 거예요. 업자들(LG 전자 등)이 전문 기관 에 의뢰를 하는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찰도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 진술을 받는 등 사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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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파손 아파트 응급 보수…보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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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7 21:10:58
- 수정2013-11-17 2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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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아파트는 오늘부터 보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피해주민들은 보상을 위한 대책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건축 자재가 아파트 외벽에서 떨어질 듯 너덜거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이 가시지 않는 표정입니다.
<녹취> 김재옥(아파트 주민) : "오늘 아침에도 석고 보드 날아다니고, 떨어지지도 않았었는데 바람 때문에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이 안 좋아진 상황이에요."
주민들의 요구로 파손된 창틀과 깨진 유리를 제거하는 등 응급 보수 작업이 우선 진행됐습니다.
부서진 외벽을 철거하기 위한 작업은 강풍때문에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과 LG전자측은 곧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보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사고 피해 주민 : "빨리 공사 해 준다고. 공사 빨리 한다고 했어요."
건물 기둥 등에 치명적인 손상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정밀 안전진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시 관계자 : "정밀 진단은 한참 후가 되는 거예요. 업자들(LG 전자 등)이 전문 기관 에 의뢰를 하는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찰도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 진술을 받는 등 사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오늘부터 보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피해주민들은 보상을 위한 대책위원회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손된 건축 자재가 아파트 외벽에서 떨어질 듯 너덜거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이 가시지 않는 표정입니다.
<녹취> 김재옥(아파트 주민) : "오늘 아침에도 석고 보드 날아다니고, 떨어지지도 않았었는데 바람 때문에 그런지 어제보다 더 많이 안 좋아진 상황이에요."
주민들의 요구로 파손된 창틀과 깨진 유리를 제거하는 등 응급 보수 작업이 우선 진행됐습니다.
부서진 외벽을 철거하기 위한 작업은 강풍때문에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피해 주민들과 LG전자측은 곧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보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사고 피해 주민 : "빨리 공사 해 준다고. 공사 빨리 한다고 했어요."
건물 기둥 등에 치명적인 손상이 없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 나왔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정밀 안전진단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녹취> 서울시 관계자 : "정밀 진단은 한참 후가 되는 거예요. 업자들(LG 전자 등)이 전문 기관 에 의뢰를 하는 형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찰도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 진술을 받는 등 사고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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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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