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봉양 가구 아파트 우선 분양
입력 2001.12.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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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내년부터 노인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을 노인이나 봉양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하는 등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도입됩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집의 현관문은 돌리는 손잡이가 아닙니다.
방문 역시 옆으로 밀게 되어 있고 방과 거실 사이에 문턱이 없습니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비상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호출버튼을 누르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십니까?
⊙기자: 엘리베이터에는 앉을 수 있는 쿠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마련된 편의시설입니다.
이처럼 노인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의 경우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봉양하는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권이 주어집니다.
또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받은 뒤 나중에 주택을 팔아 갚는 주택담보연금상품도 도입됩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노인복지용품의 국내 제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발사업에 55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노인복지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형규(국무조정실 사회문화 조정관): 노인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의 주체로서 어떤 소비의 주체로서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주체로써 살 수 있도록 그런 노인문화를 형성해야 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방향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밖에 노인들이 재취업이나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내년부터 노인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을 노인이나 봉양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하는 등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도입됩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집의 현관문은 돌리는 손잡이가 아닙니다.
방문 역시 옆으로 밀게 되어 있고 방과 거실 사이에 문턱이 없습니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비상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호출버튼을 누르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십니까?
⊙기자: 엘리베이터에는 앉을 수 있는 쿠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마련된 편의시설입니다.
이처럼 노인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의 경우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봉양하는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권이 주어집니다.
또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받은 뒤 나중에 주택을 팔아 갚는 주택담보연금상품도 도입됩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노인복지용품의 국내 제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발사업에 55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노인복지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형규(국무조정실 사회문화 조정관): 노인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의 주체로서 어떤 소비의 주체로서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주체로써 살 수 있도록 그런 노인문화를 형성해야 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방향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밖에 노인들이 재취업이나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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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봉양 가구 아파트 우선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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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내년부터 노인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을 노인이나 봉양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하는 등 노인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이 도입됩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 집의 현관문은 돌리는 손잡이가 아닙니다.
방문 역시 옆으로 밀게 되어 있고 방과 거실 사이에 문턱이 없습니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비상벨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호출버튼을 누르셨습니다. 몸이 불편하십니까?
⊙기자: 엘리베이터에는 앉을 수 있는 쿠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해 마련된 편의시설입니다.
이처럼 노인 편의시설을 갖춘 주택의 경우 내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이나 봉양하는 자녀들에게 우선적으로 분양권이 주어집니다.
또 주택을 담보로 생활비를 대출받은 뒤 나중에 주택을 팔아 갚는 주택담보연금상품도 도입됩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노인복지용품의 국내 제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발사업에 55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됩니다.
정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노인복지종합대책을 확정했습니다.
⊙이형규(국무조정실 사회문화 조정관): 노인들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서 경제의 주체로서 어떤 소비의 주체로서 원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주체로써 살 수 있도록 그런 노인문화를 형성해야 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방향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밖에 노인들이 재취업이나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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