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용 주사 부작용 사례 증가

입력 2013.11.20 (09:47) 수정 2013.11.20 (0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성형수술이 필요없는 미용용 주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가렛씨는 가능한 밤에만 외출을 합니다. 7년전 받은 성형 시술 부작용이 이제야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마가렛(부작용 피해자) : "얼굴에 살이 없어서 친구와 함께 필러주사를 맞았는데 이렇게 됐어요."

처음엔 염증이 생기더니 결국 흉하게 붉은 살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금지된 실리콘을 7년 전 얼굴에 주입한 것이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필러나 보톡스, 레이져 시술이 점점 성행하고 있습니다.

마취나 수술없이 간단한 주사로 젊어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문제는 주입되는 모든 물질이 안전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인터뷰> 프랭크(의사) : "미국에선 6개 제품만 허가하는데 프랑스의 경우 유통되는 제품이 130개나 됩니다. 제조업체와 제약회사와 압력때문이죠"

현재 부작용을 겪는 사례는 0.1~1%로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공식적인 숫자여서 현실적으로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용용 주사 부작용 사례 증가
    • 입력 2013-11-20 09:46:04
    • 수정2013-11-20 09:58:41
    930뉴스
<앵커 멘트>

성형수술이 필요없는 미용용 주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작용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가렛씨는 가능한 밤에만 외출을 합니다. 7년전 받은 성형 시술 부작용이 이제야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마가렛(부작용 피해자) : "얼굴에 살이 없어서 친구와 함께 필러주사를 맞았는데 이렇게 됐어요."

처음엔 염증이 생기더니 결국 흉하게 붉은 살이 돋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금지된 실리콘을 7년 전 얼굴에 주입한 것이 부작용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피부과에서는 필러나 보톡스, 레이져 시술이 점점 성행하고 있습니다.

마취나 수술없이 간단한 주사로 젊어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죠.

문제는 주입되는 모든 물질이 안전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인터뷰> 프랭크(의사) : "미국에선 6개 제품만 허가하는데 프랑스의 경우 유통되는 제품이 130개나 됩니다. 제조업체와 제약회사와 압력때문이죠"

현재 부작용을 겪는 사례는 0.1~1%로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공식적인 숫자여서 현실적으로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