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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이슈] 미국·중국·일본 모터쇼
입력 2013.11.22 (18:08) 수정 2013.11.22 (19:45)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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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도쿄 모터쇼, 미국 서부의 대표 모터쇼로 자리잡은 로스앤젤레스 모터쇼, 그리고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가 일제히 개막했습니다.

국제 모터쇼가 이렇게 세 나라에서 같은 기간에 겹쳐서 열리는 것도 이례적인데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뜨거운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 곁에 다가올 자동차들에 대해 국제부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새로운 모델과 컨셉트카를 선보이는데요.

눈에 띄는 가장 큰 특징은 어떤 것 인가요?

<리포트>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고연비'와 '친환경' 아니겠습니까?

모터쇼가 열린 장소는 달라도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가 대세를 이뤘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석유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인데요.

내연 기관과 전기모터를 모두 사용하면서 외부 충전도 가능해서 전기차에 한층 가까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대거 출품됐습니다.

그동안에는 모델이나 성능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에 스포츠카까지 나올 정도로 다양해졌습니다.

<녹취> 앨런 해리스(BMW 일본법인대표) : "최근의 소비자들은 환경에 대한 의식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화려하고 역동적인 고성능도 바랍니다."

<질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와는 또다른, 수소 연료 자동차 연구도 진행돼오지 않았습니까?

어떤 성과물이 공개됐나요?

<답변> 예 수소 자동차는플러그로 충전하는 대신 자동차에 실은 수소로 직접 전기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수소 충전은 시간이 획기적으로 짧을 뿐 아니라 배기 가스도 없는 이상적인 미래차로 주목받고 있죠.

엘에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인데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83㎞까지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이 160㎞에 달합니다.

현대차는 이 차량을 내년 2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이크(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 : "오늘은 현대차가 매우 자랑스런 날입니다.내년 봄에 시판할 투산 수소차를 앞서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혼다도 2015년 양산 예정인 수소 차량의 컨셉트카를 공개해 맞불을 놓았구요.

도요타는 도쿄 모터쇼에서 역시 컨셉트카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소형, 경량화한 연료전지와 수소 탱크를 세단형 차체 아랫부분에 부착한 것이 특징인데요..

수소를 3분쯤 충전하면 최대 500킬로 이상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질문> 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의 고정 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차들도 선보이나요?

<답변> 예, 핸들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운전하고, 차 외관을 바꿀 수 있는 차량들 한번 만나보시죠.

핸들이 아니라 운전자가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조종할 수 있는 차입니다.

운전자의 목소리나 얼굴 표정을 읽어, 주행 성격과 행선지까지 결정하는 똑똑한 찹니다.

<녹취> 타케오 모리아이(도요타 제품 계획 그룹 매니저) :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조종할 수 있는 차를 만든다면 어린이들도 몰 수 있고 운전도 더 재밌어질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예리한 외곽선들의 스포츠 전기차입니다.

앞은 좁고 뒤는 넓은 모양으로 공기 저항이 줄여서 가속력은 개선되고 주행 안정감은 높아진다는 설명입니다.

차체 표면을 마치 스마트폰 케이스를 갈아 끼우듯 색깔도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자동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질문> 네 바퀴 자동차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이동 수단들도 나왔다면서요?

<답변> 예 가까운 거리를 한두 사람이 오갈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들도 등장했습니다.

자동차와 모터바이크의 중간쯤 되는 2인승 전기차입니다.

바퀴가 앞에 두개, 뒤에 하나인데요.

코너를 돌 때 저렇게 차체 기울기가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그리고 보다 개선된 서서 타는 1인승 이동수단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름으로만 가는 자동차의 시대는 예상보다 빨리 저물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스마트 기술까지 더해져 자동차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24 이슈] 미국·중국·일본 모터쇼
    • 입력 2013-11-22 18:11:28
    • 수정2013-11-22 19:45:37
    글로벌24
<앵커 멘트>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도쿄 모터쇼, 미국 서부의 대표 모터쇼로 자리잡은 로스앤젤레스 모터쇼, 그리고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가 일제히 개막했습니다.

국제 모터쇼가 이렇게 세 나라에서 같은 기간에 겹쳐서 열리는 것도 이례적인데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뜨거운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 곁에 다가올 자동차들에 대해 국제부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새로운 모델과 컨셉트카를 선보이는데요.

눈에 띄는 가장 큰 특징은 어떤 것 인가요?

<리포트>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가 '고연비'와 '친환경' 아니겠습니까?

모터쇼가 열린 장소는 달라도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가 대세를 이뤘습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석유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인데요.

내연 기관과 전기모터를 모두 사용하면서 외부 충전도 가능해서 전기차에 한층 가까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도 대거 출품됐습니다.

그동안에는 모델이나 성능이 제한적이었는데, 이번에 스포츠카까지 나올 정도로 다양해졌습니다.

<녹취> 앨런 해리스(BMW 일본법인대표) : "최근의 소비자들은 환경에 대한 의식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화려하고 역동적인 고성능도 바랍니다."

<질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와는 또다른, 수소 연료 자동차 연구도 진행돼오지 않았습니까?

어떤 성과물이 공개됐나요?

<답변> 예 수소 자동차는플러그로 충전하는 대신 자동차에 실은 수소로 직접 전기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수소 충전은 시간이 획기적으로 짧을 뿐 아니라 배기 가스도 없는 이상적인 미래차로 주목받고 있죠.

엘에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인데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83㎞까지 달릴 수 있고 최고 시속이 160㎞에 달합니다.

현대차는 이 차량을 내년 2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마이크(현대차 미국법인 부사장) : "오늘은 현대차가 매우 자랑스런 날입니다.내년 봄에 시판할 투산 수소차를 앞서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혼다도 2015년 양산 예정인 수소 차량의 컨셉트카를 공개해 맞불을 놓았구요.

도요타는 도쿄 모터쇼에서 역시 컨셉트카 형태로 선보였습니다.

소형, 경량화한 연료전지와 수소 탱크를 세단형 차체 아랫부분에 부착한 것이 특징인데요..

수소를 3분쯤 충전하면 최대 500킬로 이상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질문> 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의 고정 관념을 깨는 혁신적인 차들도 선보이나요?

<답변> 예, 핸들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서 운전하고, 차 외관을 바꿀 수 있는 차량들 한번 만나보시죠.

핸들이 아니라 운전자가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조종할 수 있는 차입니다.

운전자의 목소리나 얼굴 표정을 읽어, 주행 성격과 행선지까지 결정하는 똑똑한 찹니다.

<녹취> 타케오 모리아이(도요타 제품 계획 그룹 매니저) :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조종할 수 있는 차를 만든다면 어린이들도 몰 수 있고 운전도 더 재밌어질 것입니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예리한 외곽선들의 스포츠 전기차입니다.

앞은 좁고 뒤는 넓은 모양으로 공기 저항이 줄여서 가속력은 개선되고 주행 안정감은 높아진다는 설명입니다.

차체 표면을 마치 스마트폰 케이스를 갈아 끼우듯 색깔도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자동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질문> 네 바퀴 자동차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이동 수단들도 나왔다면서요?

<답변> 예 가까운 거리를 한두 사람이 오갈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들도 등장했습니다.

자동차와 모터바이크의 중간쯤 되는 2인승 전기차입니다.

바퀴가 앞에 두개, 뒤에 하나인데요.

코너를 돌 때 저렇게 차체 기울기가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그리고 보다 개선된 서서 타는 1인승 이동수단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름으로만 가는 자동차의 시대는 예상보다 빨리 저물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스마트 기술까지 더해져 자동차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