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총재 “북한 핵 타결 시 지원 전폭 지지”

입력 2013.11.25 (07:24) 수정 2013.11.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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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란 핵협상이 일단 타결되면서 이제 시선은 북한 핵문제로 쏠리게 됐습니다.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는 북한이 정치적 타결에 나선다면 에너지 등 북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신속하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김용 총재와의 단독 회견 내용을 워싱턴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자신의 사무실에서 kbs와 회견을 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북한의 개혁을 돕기 위한 세계은행의 준비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한 정치적 타결만 이뤄지면 신속하게 광범위한 분야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 총재는 최근 세계은행과 미국 등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미얀마 상황을 예로 들면서 에너지와 경제난 해결 등 북한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는 북한에게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 총재는 지금은 아니지만 상황이 정리되면 직접 북한 방문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국제사회 시선이 북한에 쏠리게 된 가운데 이제 북한이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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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 총재 “북한 핵 타결 시 지원 전폭 지지”
    • 입력 2013-11-25 07:27:16
    • 수정2013-11-25 0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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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이 일단 타결되면서 이제 시선은 북한 핵문제로 쏠리게 됐습니다.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는 북한이 정치적 타결에 나선다면 에너지 등 북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신속하게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김용 총재와의 단독 회견 내용을 워싱턴 이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자신의 사무실에서 kbs와 회견을 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북한의 개혁을 돕기 위한 세계은행의 준비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북한 핵문제 등에 대한 정치적 타결만 이뤄지면 신속하게 광범위한 분야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이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용 총재는 최근 세계은행과 미국 등이 적극 지원하고 있는 미얀마 상황을 예로 들면서 에너지와 경제난 해결 등 북한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얀마는 북한에게 좋은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용 총재는 지금은 아니지만 상황이 정리되면 직접 북한 방문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국제사회 시선이 북한에 쏠리게 된 가운데 이제 북한이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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