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풀햄 꺾고 5위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두 골, 어시스트 한 개를 기록한 딕스의 활약으로 풀햄을 꺾고 5위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신적 지주 베컴의 복귀로 사기가 오른 맨체스터.
경기 시작 4분 만에 딕스가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선취골을 뽑습니다. 결정적인 위기를 모면한 맨체스터는 전반 44분 리스텔로이가 딕스의 도움으로 추가골을 뽑아 2:0으로 달아납니다.
풀햄의 반격에 한 골을 내준 맨체스터는 후반 5분 딕스가 니스텔로이의 패스를 받아 멋진 쐐기골을 뽑아냅니다.
맨체스터는 풀햄의 막판추격을 한 골로 막아내며 3:2로 승리했습니다.
샤킬 오닐의 부상 이후 2연패에 빠진 LA레이커스.
휴스턴의 모블리에게 슬램덩크를 허용하며 샤크의 공백을 실감합니다.
LA는 그러나 팀플레이에 주력한 코비 브라이언트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휴스턴을 114:90으로 물리쳤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스키점프대회에서 스벤 하나발트가 한 마리의 새처럼 멋지게 날아오릅니다.
하나발트는 1, 2차 시기 모두 122m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