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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명보호, 브라질 월드컵 도전!
‘지옥의 D조’ 남미-유럽 최강팀 몰려 혈투 예고
입력 2013.12.07 (14:11) 수정 2013.12.09 (09:11) 연합뉴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통해 D조는 남미와 유럽에서 최강으로 손꼽히는 3개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죽음의 조'를 넘어 '지옥의 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시드를 받지 못한 이탈리아가 조추첨에서 4번 포트에서 2번 포트로 옮겨지면서 '죽음의 조' 후보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우루과이와 이탈리아가 짝지어진 가운데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아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포함되자 조추첨장을 찾은 각국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탄성을 지을 정도였다.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의 물고 물리는 혈투가 예상된다.

◇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으로 1930년 홈에서 열린 초대 월드컵과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1950년대 이후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조별리그에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4위로 성적이 수직으로 상승했고, 2011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는 5위를 차지했다. 본선에 직행하는 4위를 차지하지 못해 요르단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친 끝에 월드컵 본선 막차에 올라탔다.

예선 초반 11경기에서 3승을 거둬 본선행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4승을 따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인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지키는 공격진은 파괴력이 남다르다.

특히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11골을 넣어 남미 지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올렸다.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끄는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2006년부터 장기집권,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

이번 예선을 보면 타바레스 감독은 2011년 코파아메리카 우승 멤버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개인기가 뛰어난데다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왔기에 조직력도 탄탄하다는 게 우루과이 대표팀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이 같은 대륙에 속한 브라질에서 열린다는 점도 우루과이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은 미국,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카리브해를 주름잡는 강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포함해 총 4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코스타리카는 처음으로 출전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에서 16강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승1무1패로 아쉽게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보따리를 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탈락해 침체기에 빠졌던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북중미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본선에서 선전할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5승3무2패를 기록, 미국(7승1무2패)에 이어 2위로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코스타리카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 가운데서는 미국(14위), 멕시코(20위)에 이어 3위다.

코스타리카의 간판스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이자 주장인 브라이언 루이스(풀럼)다.

공격수 알바로 사보리오(레알 솔트레이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볼라뇨스(데포르티보 사보리사),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도 북중미에서 출중한 선수로 꼽힌다.

코스타리카의 사령탑은 콜롬비아 출신인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으로 수비수 5명이 포진하는 5-4-1 포메이션을 구사하고 있다.

핀투 감독은 2004∼2005년 코스타리카를 이끌다가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다시 코스타리카를 맡고 있다.

수비를 두텁게 하다가 빠른 역습에 나서 캠벨, 루이스, 볼라뇨스의 결정력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 잉글랜드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선수들이 몰려 있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대표적인 '스타 군단' 가운데 한 팀이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는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지금까지 월드컵 우승은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가 유일하다. 특히 1990년 이탈리아 대회 4위 이후로는 4강에도 들어본 적이 없다.

잉글랜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5회 연속, 통산 14번째 본선에 올랐다.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H조에 편성된 잉글랜드는 6승4무를 기록해 6승3무1패의 우크라이나를 힘겹게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직행했다.

'명장'으로 불리는 로이 호지슨(66·잉글랜드)이 2012년 5월부터 사령탑을 맡고 있다.

호지슨 감독은 우디네세, 풀럼, 리버풀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아랍에미리트(UAE), 핀란드 국가대표 지휘봉도 잡는 등 말 그대로 베테랑 감독이다.

잉글랜드는 이번이 14번째 본선 진출이지만 1966년 대회 우승 이외에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와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4강에도 오르지 못해 월드컵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불운의 팀'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고 2002년과 2006년에는 8강까지가 한계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역시 웨인 루니(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들 수 있다.

A매치 88경기에서 38골을 넣은 루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이적설에 휘말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리그가 시작되자 이번 시즌 벌써 10골을 터뜨리며 '공격수 본능'을 뽐내고 있다.

루니 외에도 저메인 데포(토트넘), 대니얼 스터리지(리버풀) 등이 공격을 이끌고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퍼드(첼시) 등이 미드필드 진에 포진한다.

◇ 이탈리아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4차례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로 11월 FIFA 랭킹은 7위다. 브라질(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중 하나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이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지지 않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약팀들과 한 조에 묶이고도 꼴찌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의 실패 때문에 대표팀은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경질당했다.

이어 사령탑에 오른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세대교체를 단행,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2)에서 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는 덴마크, 체코,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말타 등과 B조에 속해 6승4무 무패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조 1위 자리를 손쉽게 가져갔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이상 유벤투스) 등 노장이 건재한데다 마리오 발로텔리, 스테판 엘 샤라위(이상 AC밀란), 주세페 로시(피오렌티나) 등 젊은 공격진의 파괴력이 더해진 '신구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특히 서른 네살인 피를로는 유로 2012에서 신기에 가까운 롱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축구선수로는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도 팀내 핵심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다졌다.

좋은 신체 조건과 탁월한 골 감각을 가진 발로텔리는 축구 재능 면에서 이탈리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선수다.

다만, 갖은 기행으로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과연 이번 대회 처음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탈리아 공격의 관건이다.
  • ‘지옥의 D조’ 남미-유럽 최강팀 몰려 혈투 예고
    • 입력 2013-12-07 14:11:11
    • 수정2013-12-09 09:11:50
    연합뉴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을 통해 D조는 남미와 유럽에서 최강으로 손꼽히는 3개국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죽음의 조'를 넘어 '지옥의 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시드를 받지 못한 이탈리아가 조추첨에서 4번 포트에서 2번 포트로 옮겨지면서 '죽음의 조' 후보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우루과이와 이탈리아가 짝지어진 가운데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아에 이어 잉글랜드까지 포함되자 조추첨장을 찾은 각국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탄성을 지을 정도였다. 우루과이-잉글랜드-이탈리아의 물고 물리는 혈투가 예상된다.

◇ 우루과이

우루과이는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강팀으로 1930년 홈에서 열린 초대 월드컵과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1950년대 이후 우루과이는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거나 조별리그에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우루과이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4위로 성적이 수직으로 상승했고, 2011년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우루과이는 5위를 차지했다. 본선에 직행하는 4위를 차지하지 못해 요르단과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펼친 끝에 월드컵 본선 막차에 올라탔다.

예선 초반 11경기에서 3승을 거둬 본선행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마지막 5경기에서 4승을 따내는 위력을 선보였다.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인 디에고 포를란(인테르나시오날)과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지키는 공격진은 파괴력이 남다르다.

특히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11골을 넣어 남미 지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골을 올렸다.

우루과이 대표팀을 이끄는 오스카르 타바레스 감독은 2006년부터 장기집권,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

이번 예선을 보면 타바레스 감독은 2011년 코파아메리카 우승 멤버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개인기가 뛰어난데다 오래도록 손발을 맞춰왔기에 조직력도 탄탄하다는 게 우루과이 대표팀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월드컵이 같은 대륙에 속한 브라질에서 열린다는 점도 우루과이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축구 대표팀은 미국,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카리브해를 주름잡는 강호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포함해 총 4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코스타리카는 처음으로 출전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본선에서 16강에 진출해 파란을 일으켰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승1무1패로 아쉽게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보따리를 쌌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탈락해 침체기에 빠졌던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북중미 예선을 가볍게 통과해 본선에서 선전할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5승3무2패를 기록, 미국(7승1무2패)에 이어 2위로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코스타리카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위를 달리고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 가운데서는 미국(14위), 멕시코(20위)에 이어 3위다.

코스타리카의 간판스타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공격수이자 주장인 브라이언 루이스(풀럼)다.

공격수 알바로 사보리오(레알 솔트레이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볼라뇨스(데포르티보 사보리사), 조엘 캠벨(올림피아코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레반테)도 북중미에서 출중한 선수로 꼽힌다.

코스타리카의 사령탑은 콜롬비아 출신인 호르헤 루이스 핀투 감독으로 수비수 5명이 포진하는 5-4-1 포메이션을 구사하고 있다.

핀투 감독은 2004∼2005년 코스타리카를 이끌다가 콜롬비아 대표팀 감독 등을 거쳐 2011년부터 다시 코스타리카를 맡고 있다.

수비를 두텁게 하다가 빠른 역습에 나서 캠벨, 루이스, 볼라뇨스의 결정력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 잉글랜드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스타 선수들이 몰려 있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대표적인 '스타 군단' 가운데 한 팀이다.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는 언제나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지금까지 월드컵 우승은 자국에서 열린 1966년 대회가 유일하다. 특히 1990년 이탈리아 대회 4위 이후로는 4강에도 들어본 적이 없다.

잉글랜드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5회 연속, 통산 14번째 본선에 올랐다.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 H조에 편성된 잉글랜드는 6승4무를 기록해 6승3무1패의 우크라이나를 힘겹게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해 본선에 직행했다.

'명장'으로 불리는 로이 호지슨(66·잉글랜드)이 2012년 5월부터 사령탑을 맡고 있다.

호지슨 감독은 우디네세, 풀럼, 리버풀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아랍에미리트(UAE), 핀란드 국가대표 지휘봉도 잡는 등 말 그대로 베테랑 감독이다.

잉글랜드는 이번이 14번째 본선 진출이지만 1966년 대회 우승 이외에는 1966년 잉글랜드 대회와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제외하고는 4강에도 오르지 못해 월드컵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불운의 팀'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고 2002년과 2006년에는 8강까지가 한계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요 선수로는 역시 웨인 루니(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들 수 있다.

A매치 88경기에서 38골을 넣은 루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이적설에 휘말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막상 리그가 시작되자 이번 시즌 벌써 10골을 터뜨리며 '공격수 본능'을 뽐내고 있다.

루니 외에도 저메인 데포(토트넘), 대니얼 스터리지(리버풀) 등이 공격을 이끌고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프랭크 램퍼드(첼시) 등이 미드필드 진에 포진한다.

◇ 이탈리아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월드컵에서 4차례나 우승한 전통의 강호로 11월 FIFA 랭킹은 7위다. 브라질(5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중 하나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것은 2006년 독일 월드컵이다.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한 번도 지지 않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약팀들과 한 조에 묶이고도 꼴찌로 탈락하는 망신을 당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의 실패 때문에 대표팀은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고, 명장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경질당했다.

이어 사령탑에 오른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세대교체를 단행,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2)에서 팀을 4강에 올려놓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는 덴마크, 체코, 불가리아, 아르메니아, 말타 등과 B조에 속해 6승4무 무패라는 빼어난 성적으로 조 1위 자리를 손쉽게 가져갔다.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이상 유벤투스) 등 노장이 건재한데다 마리오 발로텔리, 스테판 엘 샤라위(이상 AC밀란), 주세페 로시(피오렌티나) 등 젊은 공격진의 파괴력이 더해진 '신구 조화'가 일품이라는 평가다.

특히 서른 네살인 피를로는 유로 2012에서 신기에 가까운 롱 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축구선수로는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도 팀내 핵심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다졌다.

좋은 신체 조건과 탁월한 골 감각을 가진 발로텔리는 축구 재능 면에서 이탈리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선수다.

다만, 갖은 기행으로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가 과연 이번 대회 처음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이탈리아 공격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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