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알제리, 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

입력 2013.12.09 (13:11) 수정 2013.12.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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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홍명보호가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인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FIFA 랭킹 26위)가 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알제리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대표팀이 사용할 베이스캠프로 상파울루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상파울루 캠프는 편의 시설이 뛰어나고 대표팀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경기장 3곳과의 거리가 가깝다"며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54위), 벨기에(11위), 러시아(22위)와 H조에 속한 알제리는 내년 6월 18일 벨로 오리존테에서 벨기에와 1차전을 치른 뒤 한국과 23일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2차전을 펼친다.

또 27일에는 러시아와 쿠리치바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알제리의 베이스캠프인 상파울루에서 벨로 오리존테까지는 500㎞, 포르투 알레그리까지는 850㎞, 쿠리치바까지는 340㎞ 거리다.

무엇보다 이동거리가 짧은 게 상파울루 베이스캠프의 장점이다.

한편, 알제리축구협회는 내년 3월 FIFA A매치 데이를 기점으로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아시아, 유럽, 남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더불어 조만간 바히드 할릴호지치 대표팀 감독과의 재계약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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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상대 알제리, 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
    • 입력 2013-12-09 13:11:55
    • 수정2013-12-10 18:47:11
    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16강 진출을 위해 홍명보호가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인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FIFA 랭킹 26위)가 상파울루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알제리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에 대표팀이 사용할 베이스캠프로 상파울루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상파울루 캠프는 편의 시설이 뛰어나고 대표팀이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경기장 3곳과의 거리가 가깝다"며 "브라질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54위), 벨기에(11위), 러시아(22위)와 H조에 속한 알제리는 내년 6월 18일 벨로 오리존테에서 벨기에와 1차전을 치른 뒤 한국과 23일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2차전을 펼친다.

또 27일에는 러시아와 쿠리치바에서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다.

알제리의 베이스캠프인 상파울루에서 벨로 오리존테까지는 500㎞, 포르투 알레그리까지는 850㎞, 쿠리치바까지는 340㎞ 거리다.

무엇보다 이동거리가 짧은 게 상파울루 베이스캠프의 장점이다.

한편, 알제리축구협회는 내년 3월 FIFA A매치 데이를 기점으로 월드컵 본선에 대비해 아시아, 유럽, 남미 팀들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더불어 조만간 바히드 할릴호지치 대표팀 감독과의 재계약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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