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들 “수신료 현실화 지지”

입력 2013.12.14 (06:18) 수정 2013.12.14 (09: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BS에 조언을 해 주는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들이 TV 수신료 현실화안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비현실적인 수신료를 이대로 유지할 경우 점점 시청률에 휘둘리고 광고주의 눈치를 보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아끼지 않는 전국 KBS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KBS와 시청자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이윤희(K시네 상임공동대표) :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의견을 실시간 모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이번 모임에서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들은 KBS 수신료 현실화 방안에 대해 지지의 뜻을 보냈습니다.

수신료 현실화가 없다면 공영방송은 광고와 시청률에 휘둘리게 되고 이는 시청자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현재 수신료는 지난 1981년, 2천5백 원으로 책정된 뒤 33년째 제자리.

수신료가 4천 원으로 현실화하면 KBS의 수신료 비중은 전체 수입의 37%에서 53%로 늘어나고 광고 비중은 22%로 줄게 됩니다.

<인터뷰> 이경미(네트워크 서울 사무국장) : "수신료 반드시 현실화해야..방통위, 국회도 현명한 판단과 조속한 결정내려야 해.."

시청자네트워크는 수신료 현실화에 걸맞는 공영방송으로서의 비전과 책임감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들 “수신료 현실화 지지”
    • 입력 2013-12-14 08:50:56
    • 수정2013-12-14 09:35: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에 조언을 해 주는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들이 TV 수신료 현실화안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비현실적인 수신료를 이대로 유지할 경우 점점 시청률에 휘둘리고 광고주의 눈치를 보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BS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아끼지 않는 전국 KBS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 1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KBS와 시청자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이윤희(K시네 상임공동대표) :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의 의견을 실시간 모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이번 모임에서 시청자 네트워크 회원들은 KBS 수신료 현실화 방안에 대해 지지의 뜻을 보냈습니다.

수신료 현실화가 없다면 공영방송은 광고와 시청률에 휘둘리게 되고 이는 시청자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현재 수신료는 지난 1981년, 2천5백 원으로 책정된 뒤 33년째 제자리.

수신료가 4천 원으로 현실화하면 KBS의 수신료 비중은 전체 수입의 37%에서 53%로 늘어나고 광고 비중은 22%로 줄게 됩니다.

<인터뷰> 이경미(네트워크 서울 사무국장) : "수신료 반드시 현실화해야..방통위, 국회도 현명한 판단과 조속한 결정내려야 해.."

시청자네트워크는 수신료 현실화에 걸맞는 공영방송으로서의 비전과 책임감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