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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낮은 수익률 ‘끙끙’…애물단지 전락
입력 2013.12.19 (06:42) 수정 2013.12.19 (07:4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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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득 공제 혜택도 받고 연금도 받을 수 있는 연금 저축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이른바 '세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수익률이 낮은 일부 상품들은 애물 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직장인 구 모 씨는 3년 전 가입한 연금저축 상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누적 수익률이 은행 금리에도 못 미치는 3.79%.

해지를 하자니 그동안 공제받은 세금을 돌려줘야 해 원금 손실까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녹취> 구 모 씨(직장인) : "환급 받은 금액에 대한 세금도 내가 하기 때문에 (연금 저축을)안 부을 수 없는...원금만 받는다면 해지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죠"

장기 상품인 연금 저축은 10년이 되기 전에 중도 해지 하면 그동안 소득 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최고 22%까지 소득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중도 해지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다른 상품으로의 계약 이전, 이른바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융사에 수수료 5천원 정도를 내고 이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금융 감독원 통합 공시 사이트를 이용하면 연금 저축 상품들의 수익률과 수수료를 자세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 저축은 상품 종류에 따라 원금 보장 여부와 수익률의 안정성 등이 차이가 나는 만큼 갈아탈 때도 장기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표윤봉(재무 설계 전문가) : "본인의 투자 성향하고 미래에 얼마 정도의 자산이 필요한지 노후 자금으로 쓰셔야 하니까 그런 부분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익률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연금저축 보험과 펀드,신탁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 연금저축, 낮은 수익률 ‘끙끙’…애물단지 전락
    • 입력 2013-12-19 06:50:05
    • 수정2013-12-19 07:43: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소득 공제 혜택도 받고 연금도 받을 수 있는 연금 저축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이른바 '세테크'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수익률이 낮은 일부 상품들은 애물 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직장인 구 모 씨는 3년 전 가입한 연금저축 상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누적 수익률이 은행 금리에도 못 미치는 3.79%.

해지를 하자니 그동안 공제받은 세금을 돌려줘야 해 원금 손실까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녹취> 구 모 씨(직장인) : "환급 받은 금액에 대한 세금도 내가 하기 때문에 (연금 저축을)안 부을 수 없는...원금만 받는다면 해지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죠"

장기 상품인 연금 저축은 10년이 되기 전에 중도 해지 하면 그동안 소득 공제를 받은 금액에 대해 최고 22%까지 소득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중도 해지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다른 상품으로의 계약 이전, 이른바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융사에 수수료 5천원 정도를 내고 이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금융 감독원 통합 공시 사이트를 이용하면 연금 저축 상품들의 수익률과 수수료를 자세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 저축은 상품 종류에 따라 원금 보장 여부와 수익률의 안정성 등이 차이가 나는 만큼 갈아탈 때도 장기적 안목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표윤봉(재무 설계 전문가) : "본인의 투자 성향하고 미래에 얼마 정도의 자산이 필요한지 노후 자금으로 쓰셔야 하니까 그런 부분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수익률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연금저축 보험과 펀드,신탁 등에 분산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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