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다시 봐도 짜릿! 한 주간 명장면

입력 2013.12.20 (08:29) 수정 2013.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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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방’,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한 주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결정적 한 방!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금주의 명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뻔뻔한 한 방’ 입니다.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앉아.”

제부와 바람난 미란에게 시원~하게 물따귀를 선사한 수박!

<녹취> 오현경 (연기자) : “한 번만 더 내 동생 건들면 죽을 줄 알아. 알았어?!”

그랬던 그녀가!!

과거의 남자친구와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녹취> 이상훈 (연기자) : “이 미스코리아 결선까지 나갔어요.”

<녹취> 남자 (연기자) : “어쩐지 어디서 본 것 같더라니. 허 회장, 혹시 이거야?”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자긴 술 안마시더라?”

<녹취> 이상훈 (연기자) : “난 비즈니스 할 땐 술 안 마셔.”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어, 그러셔?”

<녹취> 이상훈 (연기자) : “대신 니가 있잖아.”

이후, 아슬아슬하게 외도를 이어가는 그녀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조심해서 가~”

자신을 마중 나온 남편 민중을 보고는~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왜 나와 있어?”

<녹취> 조성하 (연기자) : “당신 기다렸지. 너무 늦길래 걱정돼서.”

<녹취> 오현경 (연기자) : “당신이 마누라야? 애까지 들쳐 업고 서방 기다리는 마누라처럼.”

적반하장! 되레 화까지 내는데요.

<녹취> 김해숙 (연기자) : “왜 이제서 들어와?”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지방에서 늦게 출발했다니까!”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진한 애정행각까지 벌이다 호박에게 딱~

들통이 나고 만 수박!

<녹취> 오현경 (연기자) : “호박아.”

<녹취> 이태란 (연기자) : “내가 지금 본 거 꿈 아니지? 그놈 맞지?”

<녹취> 오현경 (연기자) : “니가 이놈 저놈 해도 되는 사람 아니야.”

<녹취> 이태란 (연기자) : “언니 대학교 앞에서 같이 살던 그놈 맞잖아. 어떻게 그놈을 아직까지 만나?”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신경 꺼.”

<녹취> 이태란 (연기자) : “언니.”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조용히 해. 내 인생이야. 니가 상관할 바 아니야.”

<녹취> 이태란 (연기자) : “만약에 형부가 알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이때!!

<녹취> 이태란 (연기자) : “형부!”

수박의 외도가 들키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 <왕가네 식구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다음은 <1박 2일>의 ‘독한 한 방’ !

<녹취> 피디 : “미션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뭔가 포스가..”

<녹취> 데프콘 (가수) : “뭐야..뭘까..”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이발 또는 면도하기?”

1박 2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독한 벌칙!

새 멤버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녹취> 사장님 : “면도를 하던가 이발을 하던가 아무거나 해도 돼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너는 머리를 한 번 해야겠다.”

<녹취> 정준영 (가수) : “머리 기르는 중인데요.”

수염을 깎기 싫어 미션을 자꾸 다른 사람에게 떠미는 데프콘 씨. 하지만,

결국 면도에 당첨되고 마는데요~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듯한 얼굴이죠~

<녹취> 사장님 : “안경 벗어.”

<녹취> 데프콘 (가수) : “안경 벗어야 돼요?”

<녹취> 사장님 : “면도하려면 벗어야지.”

<녹취> 데프콘 (가수) : “무조건요?”

면도 전부터 굴욕적인 모습으로 빵 터뜨리더니, 면도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웃음을 줍니다~

<녹취> 정준영 (가수) : “가운데만 한 번 남겨보면 안돼요? 가운데만 한 번만 남겨보면..”

<녹취> 사장님 : “훨씬 재미나!”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진짜! 진짜 일본 순사 같아!”

히틀러에 일본 순사까지!

계속되는 데프콘 씨의 굴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 피부가 약간 좀..”

<녹취> 사장님 : “피부가 안 좋구만.”

<녹취> 데프콘 (가수) : “민감성이라서요.”

<녹취> 사장님 : “피부가 안 좋아.”

<녹취> 데프콘 (가수) : “아니, 안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면도하는 와중에도 사장님과 티격태격 하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반창고 하나 붙여야겠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살짝 베였어.”

<녹취> 데프콘 (가수) : “괜찮아.”

<녹취> 사장님 : “베인 게 아녀~”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악! 따가운데요!”

데프콘 씨, 정말 아픈가봅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선생님! 37년 하셨다면서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급하게 마무리 하셨어.”

거울로 확인해보는 데프콘 씨, 그러자~

<녹취> 데프콘 (가수) : “야! 피나!”

이럴 수가!! 피까지 봤네요~

20년 만에 처음 수염을 민 모습을 공개한 데프콘 씨!

어떠신가요?

다음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짜릿한 한 방’ 입니다.

한일 전인만큼 비장한 각오로 경기장에 들어서는 선수들!

<녹취> 최인선 (감독) : “일본한테만큼은 지면 진짜 망신이기 때문에.”

드디어 시작된 경기!

초반에는 일본 팀이 강세를 보이는데요.

거기다 에이스인 김혁 씨의 발목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예체능 팀!

<녹취> 이혜정 (모델) : “발목 다친 거 아니야? 원래 발목 다쳤다 그랬는데.”

12대 19로 그만 뒤처지고 맙니다.

하지만!!

서지석 씨의 멋진 3점 슛에 이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혁 씨의 슛까지~!

결국 극적인 동점을 이뤄내는데요!!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양 팀 선수들~ 정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네요.

<녹취> 박진영 (가수) : “타임! 타임!”

경기 종료 직전,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박진영 씨의 공~ 과연~??

네~ 멋지게 성공한 박진영 씨~!!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승부 끝에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예체능 팀!!

정말 자랑스러운데요.

네~ 한 주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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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다시 봐도 짜릿! 한 주간 명장면
    • 입력 2013-12-20 08:21:05
    • 수정2013-12-20 11:25:0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한 주간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장면들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결정적 한방’,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리포트>

한 주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린 결정적 한 방!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금주의 명장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먼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뻔뻔한 한 방’ 입니다.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앉아.”

제부와 바람난 미란에게 시원~하게 물따귀를 선사한 수박!

<녹취> 오현경 (연기자) : “한 번만 더 내 동생 건들면 죽을 줄 알아. 알았어?!”

그랬던 그녀가!!

과거의 남자친구와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녹취> 이상훈 (연기자) : “이 미스코리아 결선까지 나갔어요.”

<녹취> 남자 (연기자) : “어쩐지 어디서 본 것 같더라니. 허 회장, 혹시 이거야?”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자긴 술 안마시더라?”

<녹취> 이상훈 (연기자) : “난 비즈니스 할 땐 술 안 마셔.”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어, 그러셔?”

<녹취> 이상훈 (연기자) : “대신 니가 있잖아.”

이후, 아슬아슬하게 외도를 이어가는 그녀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조심해서 가~”

자신을 마중 나온 남편 민중을 보고는~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왜 나와 있어?”

<녹취> 조성하 (연기자) : “당신 기다렸지. 너무 늦길래 걱정돼서.”

<녹취> 오현경 (연기자) : “당신이 마누라야? 애까지 들쳐 업고 서방 기다리는 마누라처럼.”

적반하장! 되레 화까지 내는데요.

<녹취> 김해숙 (연기자) : “왜 이제서 들어와?”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지방에서 늦게 출발했다니까!”

그러나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진한 애정행각까지 벌이다 호박에게 딱~

들통이 나고 만 수박!

<녹취> 오현경 (연기자) : “호박아.”

<녹취> 이태란 (연기자) : “내가 지금 본 거 꿈 아니지? 그놈 맞지?”

<녹취> 오현경 (연기자) : “니가 이놈 저놈 해도 되는 사람 아니야.”

<녹취> 이태란 (연기자) : “언니 대학교 앞에서 같이 살던 그놈 맞잖아. 어떻게 그놈을 아직까지 만나?”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신경 꺼.”

<녹취> 이태란 (연기자) : “언니.”

<녹취> 오현경 (연기자) : “조용히 해. 내 인생이야. 니가 상관할 바 아니야.”

<녹취> 이태란 (연기자) : “만약에 형부가 알기라도 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이때!!

<녹취> 이태란 (연기자) : “형부!”

수박의 외도가 들키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 <왕가네 식구들>!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다음은 <1박 2일>의 ‘독한 한 방’ !

<녹취> 피디 : “미션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뭔가 포스가..”

<녹취> 데프콘 (가수) : “뭐야..뭘까..”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이발 또는 면도하기?”

1박 2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독한 벌칙!

새 멤버들도 예외는 아닌데요~

<녹취> 사장님 : “면도를 하던가 이발을 하던가 아무거나 해도 돼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너는 머리를 한 번 해야겠다.”

<녹취> 정준영 (가수) : “머리 기르는 중인데요.”

수염을 깎기 싫어 미션을 자꾸 다른 사람에게 떠미는 데프콘 씨. 하지만,

결국 면도에 당첨되고 마는데요~

많은 생각이 스쳐가는 듯한 얼굴이죠~

<녹취> 사장님 : “안경 벗어.”

<녹취> 데프콘 (가수) : “안경 벗어야 돼요?”

<녹취> 사장님 : “면도하려면 벗어야지.”

<녹취> 데프콘 (가수) : “무조건요?”

면도 전부터 굴욕적인 모습으로 빵 터뜨리더니, 면도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웃음을 줍니다~

<녹취> 정준영 (가수) : “가운데만 한 번 남겨보면 안돼요? 가운데만 한 번만 남겨보면..”

<녹취> 사장님 : “훨씬 재미나!”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진짜! 진짜 일본 순사 같아!”

히틀러에 일본 순사까지!

계속되는 데프콘 씨의 굴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 피부가 약간 좀..”

<녹취> 사장님 : “피부가 안 좋구만.”

<녹취> 데프콘 (가수) : “민감성이라서요.”

<녹취> 사장님 : “피부가 안 좋아.”

<녹취> 데프콘 (가수) : “아니, 안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면도하는 와중에도 사장님과 티격태격 하는데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반창고 하나 붙여야겠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살짝 베였어.”

<녹취> 데프콘 (가수) : “괜찮아.”

<녹취> 사장님 : “베인 게 아녀~”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악! 따가운데요!”

데프콘 씨, 정말 아픈가봅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선생님! 37년 하셨다면서요.”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급하게 마무리 하셨어.”

거울로 확인해보는 데프콘 씨, 그러자~

<녹취> 데프콘 (가수) : “야! 피나!”

이럴 수가!! 피까지 봤네요~

20년 만에 처음 수염을 민 모습을 공개한 데프콘 씨!

어떠신가요?

다음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짜릿한 한 방’ 입니다.

한일 전인만큼 비장한 각오로 경기장에 들어서는 선수들!

<녹취> 최인선 (감독) : “일본한테만큼은 지면 진짜 망신이기 때문에.”

드디어 시작된 경기!

초반에는 일본 팀이 강세를 보이는데요.

거기다 에이스인 김혁 씨의 발목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예체능 팀!

<녹취> 이혜정 (모델) : “발목 다친 거 아니야? 원래 발목 다쳤다 그랬는데.”

12대 19로 그만 뒤처지고 맙니다.

하지만!!

서지석 씨의 멋진 3점 슛에 이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혁 씨의 슛까지~!

결국 극적인 동점을 이뤄내는데요!!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양 팀 선수들~ 정말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네요.

<녹취> 박진영 (가수) : “타임! 타임!”

경기 종료 직전,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박진영 씨의 공~ 과연~??

네~ 멋지게 성공한 박진영 씨~!!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승부 끝에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예체능 팀!!

정말 자랑스러운데요.

네~ 한 주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의 명장면!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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