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위원장 영장…“탄압 연장선”
입력 2013.12.24 (15:14)
수정 2013.12.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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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다 체포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오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철도파업 노조 지도부 체포 영장 집행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 11시 쯤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하던 경찰관에게 깨진 유리 파편을 던져 다치게 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정황이 확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검거된 나머지 13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에 이은 탄압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45살 고 모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구속된 철도노조원은 2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다 체포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오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철도파업 노조 지도부 체포 영장 집행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 11시 쯤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하던 경찰관에게 깨진 유리 파편을 던져 다치게 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정황이 확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검거된 나머지 13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에 이은 탄압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45살 고 모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구속된 철도노조원은 2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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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조 위원장 영장…“탄압 연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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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2-24 15:16:10
- 수정2013-12-24 16:02:26
<앵커 멘트>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다 체포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오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철도파업 노조 지도부 체포 영장 집행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 11시 쯤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하던 경찰관에게 깨진 유리 파편을 던져 다치게 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정황이 확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검거된 나머지 13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에 이은 탄압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45살 고 모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구속된 철도노조원은 2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지난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다 체포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보도에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은 오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철도파업 노조 지도부 체포 영장 집행과정에서 경찰의 진입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 11시 쯤 민주노총 건물에 진입하던 경찰관에게 깨진 유리 파편을 던져 다치게 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정황이 확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검거된 나머지 137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전교조는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위원장에 대한 구속수사는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에 이은 탄압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경찰에 체포된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조직국장 45살 고 모씨가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구속된 철도노조원은 2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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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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