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명의 ‘깜짝 산타’…천 명의 천사 되다!

입력 2013.12.24 (21:16) 수정 2013.12.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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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절은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선물을 못받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집에 산타로 변신한 시민들이 깜짝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에 모인 1000여 명의 시민들, 저마다 산타로 분장한 후 크리스마스 노래에 맞춰 율동을 배웁니다.

오늘 하루 몰래 산타가 되기 위한 사전연습입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꼼꼼히, 깜짝 방문을 준비합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곳곳에 흩어진 몰래 산타들,

<녹취> "종현아, 종서야 나와라"

흥겨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틀면서 어린이들을 집밖으로 불러 냅니다.

<녹취> 산타 : "크리스마스 축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신기한 마술에 정성어린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어린이들의 얼굴엔 함박꽃이 피어 납니다.

<인터뷰> 유종현/유종서(서울 행당동) : "크리스마스인데 선물 받아서 참 좋아요"

1000여 명의 몰래 산타와 산타를 만난 1000명의 어린이는 성탄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새겼습니다.

<인터뷰> 김태현(자원봉사 대학생) : "뜻깊은 날에 의미있는 일을 해서 뿌듯합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새로운 성탄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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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명의 ‘깜짝 산타’…천 명의 천사 되다!
    • 입력 2013-12-24 21:13:37
    • 수정2013-12-25 09: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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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탄절은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날이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선물을 못받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집에 산타로 변신한 시민들이 깜짝 방문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습니다.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에 모인 1000여 명의 시민들, 저마다 산타로 분장한 후 크리스마스 노래에 맞춰 율동을 배웁니다.

오늘 하루 몰래 산타가 되기 위한 사전연습입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꼼꼼히, 깜짝 방문을 준비합니다.

어둑어둑해질 무렵 곳곳에 흩어진 몰래 산타들,

<녹취> "종현아, 종서야 나와라"

흥겨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틀면서 어린이들을 집밖으로 불러 냅니다.

<녹취> 산타 : "크리스마스 축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신기한 마술에 정성어린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어린이들의 얼굴엔 함박꽃이 피어 납니다.

<인터뷰> 유종현/유종서(서울 행당동) : "크리스마스인데 선물 받아서 참 좋아요"

1000여 명의 몰래 산타와 산타를 만난 1000명의 어린이는 성탄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새겼습니다.

<인터뷰> 김태현(자원봉사 대학생) : "뜻깊은 날에 의미있는 일을 해서 뿌듯합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사랑의 몰래 산타 대작전, 새로운 성탄 풍속도가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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