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대설경보…눈꽃 장관 연출
입력 2013.12.28 (06:02)
수정 2013.12.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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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부터 울릉도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섬 전체가 거대한 눈 섬으로 변했습니다.
울릉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연선 아나운서,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바람도 불어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 9시부터 대설 경보가 발령된 울릉도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안 마을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산간 지역은 눈이 얼어붙어 통행조차 어려운 상태인데요, 하지만 섬 전체가 눈 속에 파묻히면서 어제 오후부터 울릉도는 그야말로 눈 세상이 됐습니다.
항포구는 물론 해안을 따라 늘어선 산 자락들이 하얀 눈으로 뒤덮이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성인봉을 비롯한 산 정상 부근에는 새하얀 자태의 눈꽃이 피어 설국 풍경을 연출하고 있고, 해안 절벽도 절경을 뽐냈습니다.
주상 절리로 유명한 국수 바위도 눈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이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릉도 전역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최고 20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 내려진 대설 경보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KBS 뉴스 박연선 입니다.
어제부터 울릉도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섬 전체가 거대한 눈 섬으로 변했습니다.
울릉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연선 아나운서,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바람도 불어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 9시부터 대설 경보가 발령된 울릉도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안 마을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산간 지역은 눈이 얼어붙어 통행조차 어려운 상태인데요, 하지만 섬 전체가 눈 속에 파묻히면서 어제 오후부터 울릉도는 그야말로 눈 세상이 됐습니다.
항포구는 물론 해안을 따라 늘어선 산 자락들이 하얀 눈으로 뒤덮이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성인봉을 비롯한 산 정상 부근에는 새하얀 자태의 눈꽃이 피어 설국 풍경을 연출하고 있고, 해안 절벽도 절경을 뽐냈습니다.
주상 절리로 유명한 국수 바위도 눈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이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릉도 전역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최고 20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 내려진 대설 경보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KBS 뉴스 박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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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대설경보…눈꽃 장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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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2-28 08: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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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울릉도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섬 전체가 거대한 눈 섬으로 변했습니다.
울릉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연선 아나운서,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바람도 불어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 9시부터 대설 경보가 발령된 울릉도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안 마을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산간 지역은 눈이 얼어붙어 통행조차 어려운 상태인데요, 하지만 섬 전체가 눈 속에 파묻히면서 어제 오후부터 울릉도는 그야말로 눈 세상이 됐습니다.
항포구는 물론 해안을 따라 늘어선 산 자락들이 하얀 눈으로 뒤덮이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성인봉을 비롯한 산 정상 부근에는 새하얀 자태의 눈꽃이 피어 설국 풍경을 연출하고 있고, 해안 절벽도 절경을 뽐냈습니다.
주상 절리로 유명한 국수 바위도 눈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이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릉도 전역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최고 20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 내려진 대설 경보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KBS 뉴스 박연선 입니다.
어제부터 울릉도에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섬 전체가 거대한 눈 섬으로 변했습니다.
울릉도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연선 아나운서,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지금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새벽 바람도 불어 눈발이 흩날리고 있는데요, 어제 오전 9시부터 대설 경보가 발령된 울릉도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4)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눈이 계속 이어지면서 해안 마을에는 인적이 뚝 끊겼습니다.
산간 지역은 눈이 얼어붙어 통행조차 어려운 상태인데요, 하지만 섬 전체가 눈 속에 파묻히면서 어제 오후부터 울릉도는 그야말로 눈 세상이 됐습니다.
항포구는 물론 해안을 따라 늘어선 산 자락들이 하얀 눈으로 뒤덮이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성인봉을 비롯한 산 정상 부근에는 새하얀 자태의 눈꽃이 피어 설국 풍경을 연출하고 있고, 해안 절벽도 절경을 뽐냈습니다.
주상 절리로 유명한 국수 바위도 눈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광을 이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울릉도 전역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최고 20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 내려진 대설 경보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KBS 뉴스 박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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