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텍사스 레인저 공식 입단식

입력 2013.12.28 (06:44) 수정 2013.12.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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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추신수가 오늘 텍사스 현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입단식 분위기를 현지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초대형 계약으로 진가를 확인한 추신수가 미국 텍사스 주 레인저스 볼파크에 환한 표정으로 등장했습니다.

아메리칸 서부리그 2위 강팀 레인저스의 중심 타자로 합류하는 자리.

부산고 시절 부터 메이져 리그 6년 동안 달아온 등번호 17번을 그대로 달고 뛰게 됐습니다.

미 프로야구 홈페이지로 생중계된 입단식에서 추신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 "오늘은 꿈이 이뤄진 날입니다. 저의 다음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입니다."

입단식에는 존 대니얼 구단주 뿐 아니라 미국 언론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폭발적인 타력과 출루율을 보인 추신수는 톱타자 가능성이 크고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찬호 선수에 아쉬움이 컸던 텍사스 주 15만 교민들은 추신수의 맹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호(달라스 한인회장) : "추신수 수의 활약은 동포사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한인회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

"입단식을 마친 추신수는 한국 시각으로 월요일 새벽 귀국해 기자회견 등을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텍사스 알링턴 볼파크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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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 공식 입단식
    • 입력 2013-12-28 08:29:13
    • 수정2013-12-28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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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간 1억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추신수가 오늘 텍사스 현지에서 공식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입단식 분위기를 현지에서 박영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초대형 계약으로 진가를 확인한 추신수가 미국 텍사스 주 레인저스 볼파크에 환한 표정으로 등장했습니다.

아메리칸 서부리그 2위 강팀 레인저스의 중심 타자로 합류하는 자리.

부산고 시절 부터 메이져 리그 6년 동안 달아온 등번호 17번을 그대로 달고 뛰게 됐습니다.

미 프로야구 홈페이지로 생중계된 입단식에서 추신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 "오늘은 꿈이 이뤄진 날입니다. 저의 다음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입니다."

입단식에는 존 대니얼 구단주 뿐 아니라 미국 언론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폭발적인 타력과 출루율을 보인 추신수는 톱타자 가능성이 크고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찬호 선수에 아쉬움이 컸던 텍사스 주 15만 교민들은 추신수의 맹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영호(달라스 한인회장) : "추신수 수의 활약은 동포사회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한인회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

"입단식을 마친 추신수는 한국 시각으로 월요일 새벽 귀국해 기자회견 등을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납니다.

텍사스 알링턴 볼파크에서 KBS 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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