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홍명보호, 첫 원정 8강 역사 쓴다

입력 2014.01.02 (21:46) 수정 2014.01.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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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원정대회 8강에 도전합니다.

조추첨에서도 해볼 만한 상대들과 만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송재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국민을 행복하게 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그리고 역대 최강 멤버란 평가 속에 원정 16강의 위업을 이뤘던 4년 전 남아공.

한국축구는 이제 사상 첫 원정 8강이란 또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축구가 지난 대회에서 16강 진출한 것이 우연이 아니다, 이 정도 수준은 된다 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때이다."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워졌습니다.

조추첨에서 러시아와 벨기에, 알제리 등 해볼 만한 상대들과 만났습니다.

홈그라운드와 같은 남미팀이나 유럽 강호들을 피한 점은 천만다행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 팀 만만히 볼 상대는 없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김신욱과 같은 국내파는 물론 손흥민과 구자철 등 해외파들도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든든합니다.

<인터뷰> 구자철 : "매번 그렇지만. 얼마에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 같다."

새해 첫 준비를 위해 대표팀은 이번 달 중순 브라질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홍명보호의 최종 담금질이 이구아수에서 실시됩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도 이곳에서 무르익게 됩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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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든든한 홍명보호, 첫 원정 8강 역사 쓴다
    • 입력 2014-01-02 21:46:14
    • 수정2014-01-02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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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명보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원정대회 8강에 도전합니다.

조추첨에서도 해볼 만한 상대들과 만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이구아수에서 송재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국민을 행복하게 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그리고 역대 최강 멤버란 평가 속에 원정 16강의 위업을 이뤘던 4년 전 남아공.

한국축구는 이제 사상 첫 원정 8강이란 또 다른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 축구가 지난 대회에서 16강 진출한 것이 우연이 아니다, 이 정도 수준은 된다 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때이다."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워졌습니다.

조추첨에서 러시아와 벨기에, 알제리 등 해볼 만한 상대들과 만났습니다.

홈그라운드와 같은 남미팀이나 유럽 강호들을 피한 점은 천만다행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 팀 만만히 볼 상대는 없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김신욱과 같은 국내파는 물론 손흥민과 구자철 등 해외파들도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어 든든합니다.

<인터뷰> 구자철 : "매번 그렇지만. 얼마에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것 같다."

새해 첫 준비를 위해 대표팀은 이번 달 중순 브라질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홍명보호의 최종 담금질이 이구아수에서 실시됩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의 꿈도 이곳에서 무르익게 됩니다.

이구아수에서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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