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0년 만에 기록적 한파…비상사태·휴교령
입력 2014.01.06 (12:17)
수정 2014.01.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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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중서부와 동부, 그리고 캐나다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6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에 일부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눈발.
이미 도로와 인도는 경계조차 흐릿합니다.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마트에는 생필품이 동났습니다.
20년만의 한파가 북미 대륙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 최저기온이 영하 35℃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런 한파가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캐나다도 토론토 영하 29℃, 퀘벡 영하 38℃ 등 20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뉴욕주, 뉴저지주 등 미국 동부지역 상당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 등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제프 메츠거
연말연시 동안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졌고, 항공편 5천여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캐나다 북부에 있는 차가운 극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온도가 영하 6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될 수 있으면 실내에 머물고 식량을 비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중서부와 동부, 그리고 캐나다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6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에 일부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눈발.
이미 도로와 인도는 경계조차 흐릿합니다.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마트에는 생필품이 동났습니다.
20년만의 한파가 북미 대륙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 최저기온이 영하 35℃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런 한파가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캐나다도 토론토 영하 29℃, 퀘벡 영하 38℃ 등 20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뉴욕주, 뉴저지주 등 미국 동부지역 상당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 등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제프 메츠거
연말연시 동안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졌고, 항공편 5천여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캐나다 북부에 있는 차가운 극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온도가 영하 6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될 수 있으면 실내에 머물고 식량을 비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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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20년 만에 기록적 한파…비상사태·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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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중서부와 동부, 그리고 캐나다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6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에 일부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눈발.
이미 도로와 인도는 경계조차 흐릿합니다.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마트에는 생필품이 동났습니다.
20년만의 한파가 북미 대륙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 최저기온이 영하 35℃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런 한파가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캐나다도 토론토 영하 29℃, 퀘벡 영하 38℃ 등 20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뉴욕주, 뉴저지주 등 미국 동부지역 상당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 등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제프 메츠거
연말연시 동안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졌고, 항공편 5천여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캐나다 북부에 있는 차가운 극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온도가 영하 6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될 수 있으면 실내에 머물고 식량을 비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새해 벽두부터 기록적인 한파가 미국 중서부와 동부, 그리고 캐나다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가 영하 6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에 일부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눈발.
이미 도로와 인도는 경계조차 흐릿합니다.
물자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마트에는 생필품이 동났습니다.
20년만의 한파가 북미 대륙에 몰아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노스다코타주와 미네소타주 최저기온이 영하 35℃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런 한파가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캐나다도 토론토 영하 29℃, 퀘벡 영하 38℃ 등 20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미 뉴욕주, 뉴저지주 등 미국 동부지역 상당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 등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제프 메츠거
연말연시 동안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졌고, 항공편 5천여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캐나다 북부에 있는 차가운 극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체감온도가 영하 60℃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에게 될 수 있으면 실내에 머물고 식량을 비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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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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