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선진국, 노년일수록 행복…한국은 정반대” 외

입력 2014.01.07 (07:32) 수정 2014.01.0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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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선진국일수록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반대로 노년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리포트>

주요 선진국의 연령대별 행복도를 측정해보면 U자형 곡선이 나타나는데요.

어릴 때는 행복을 느끼는 비율이 높다가 중년으로 갈수록 낮아지고 노년층으로 갈수록 다시 행복도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명제는 한국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았는데요.

서울시민의 연령대별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20대는 7.02점, 50대는 6.71점, 60세 이상 6.23점으로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불행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행복하지 않은 건 우리 부모님만 봐도 알 수 있지."

"폐지 줍는 어르신들 보면, 진짜 우울해요.'라며 걱정하는 반응을 많이 보였고, "노년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빨리 갖추어졌으면."하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감기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은?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먼저,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단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박멸 능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과체중인 경우도 감기에 잘 걸렸는데요.

과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초래해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콧속이 건조한 경우도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어쩐지 올 겨울 감기를 달고 살더라."

"과체중 때문이었구나. 내 몸이 약한 게 아니었네."라는 반응과 "건강을 위해선 식습관 관리를 잘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은? ‘달라도 너무 달라’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 어떻게 다를까요?

영국의 한 향수 판매업체가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을 조사했더니 남성과 여성이 생각하는 미인이 확연하게 달랐는데요.

남성은 금발에 다소 두꺼운 입술, 옅은 눈썹과 강한 선을 가진 코를 선호했고, 여성은 흑발에 도톰한 입술, 짙고 작은 눈썹과 코를 미인의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배우로 대입해보면 남성은 '스칼렛 요한슨’을 여성은 '안젤리나 졸리' 형 얼굴을 선호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남녀가 보는 관점이 다른 듯."

"나도 저런 미인이 돼봤으면."이라는 희망과 함께,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닌가?"

"마음이 예뻐야 진짜 미인이지."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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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1-07 07:36:53
    • 수정2014-01-07 08:12:2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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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선진국일수록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반대로 노년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습니다.

<리포트>

주요 선진국의 연령대별 행복도를 측정해보면 U자형 곡선이 나타나는데요.

어릴 때는 행복을 느끼는 비율이 높다가 중년으로 갈수록 낮아지고 노년층으로 갈수록 다시 행복도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명제는 한국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았는데요.

서울시민의 연령대별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20대는 7.02점, 50대는 6.71점, 60세 이상 6.23점으로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불행한 비율이 높았습니다.

누리꾼들은 "행복하지 않은 건 우리 부모님만 봐도 알 수 있지."

"폐지 줍는 어르신들 보면, 진짜 우울해요.'라며 걱정하는 반응을 많이 보였고, "노년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빨리 갖추어졌으면."하고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감기 잘 걸리는 사람의 특징은?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먼저,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단 것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단 것을 많이 먹으면 백혈구의 박테리아 박멸 능력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과체중인 경우도 감기에 잘 걸렸는데요.

과체중은 호르몬 불균형과 염증을 초래해 면역계가 감염과 싸우는 능력을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자주 받거나 콧속이 건조한 경우도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어쩐지 올 겨울 감기를 달고 살더라."

"과체중 때문이었구나. 내 몸이 약한 게 아니었네."라는 반응과 "건강을 위해선 식습관 관리를 잘해야 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은? ‘달라도 너무 달라’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 어떻게 다를까요?

영국의 한 향수 판매업체가 ‘남녀가 생각하는 미인’을 조사했더니 남성과 여성이 생각하는 미인이 확연하게 달랐는데요.

남성은 금발에 다소 두꺼운 입술, 옅은 눈썹과 강한 선을 가진 코를 선호했고, 여성은 흑발에 도톰한 입술, 짙고 작은 눈썹과 코를 미인의 기준으로 선택했습니다.

배우로 대입해보면 남성은 '스칼렛 요한슨’을 여성은 '안젤리나 졸리' 형 얼굴을 선호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정말 남녀가 보는 관점이 다른 듯."

"나도 저런 미인이 돼봤으면."이라는 희망과 함께,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닌가?"

"마음이 예뻐야 진짜 미인이지."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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