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박지성 복귀 추진하겠다”
입력 2014.01.09 (00:23)
수정 2014.01.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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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영원한 주장' 박지성의 복귀를 전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해서는 확실한 리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지성.
대표팀이 흔들릴 때마다 복귀 여론이 일었지만 박지성의 입장은 언제나 단호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선수(2012년 6월) : "누가 저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안한다는)제 대답은 똑같을 겁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전격적으로 복귀 카드를 꺼냈습니다.
잘 하는 선수는 많지만 '하나의 팀'을 만들 구심점은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력, 해외파, 국내파를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박지성이 필요하단 판단입니다.
<녹취> 홍명보 감독 : "박지성 선수 본인의 생각이 어떤지 정확히 들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박지성의 아버지는 생각이 크게 변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박지성과 대화를 한다면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홍감독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듣고 지성이가 대화가 통할 것 아닙니까. 둘이 같이 선수 생활도 했으니까요."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한 축구대표팀의 간곡한 요청에 박지성이 어떻게 답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영원한 주장' 박지성의 복귀를 전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해서는 확실한 리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지성.
대표팀이 흔들릴 때마다 복귀 여론이 일었지만 박지성의 입장은 언제나 단호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선수(2012년 6월) : "누가 저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안한다는)제 대답은 똑같을 겁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전격적으로 복귀 카드를 꺼냈습니다.
잘 하는 선수는 많지만 '하나의 팀'을 만들 구심점은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력, 해외파, 국내파를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박지성이 필요하단 판단입니다.
<녹취> 홍명보 감독 : "박지성 선수 본인의 생각이 어떤지 정확히 들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박지성의 아버지는 생각이 크게 변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박지성과 대화를 한다면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홍감독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듣고 지성이가 대화가 통할 것 아닙니까. 둘이 같이 선수 생활도 했으니까요."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한 축구대표팀의 간곡한 요청에 박지성이 어떻게 답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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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 감독 “박지성 복귀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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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9 08:56:57
- 수정2014-01-09 13:45:38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영원한 주장' 박지성의 복귀를 전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해서는 확실한 리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지성.
대표팀이 흔들릴 때마다 복귀 여론이 일었지만 박지성의 입장은 언제나 단호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선수(2012년 6월) : "누가 저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안한다는)제 대답은 똑같을 겁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전격적으로 복귀 카드를 꺼냈습니다.
잘 하는 선수는 많지만 '하나의 팀'을 만들 구심점은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력, 해외파, 국내파를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박지성이 필요하단 판단입니다.
<녹취> 홍명보 감독 : "박지성 선수 본인의 생각이 어떤지 정확히 들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박지성의 아버지는 생각이 크게 변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박지성과 대화를 한다면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홍감독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듣고 지성이가 대화가 통할 것 아닙니까. 둘이 같이 선수 생활도 했으니까요."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한 축구대표팀의 간곡한 요청에 박지성이 어떻게 답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영원한 주장' 박지성의 복귀를 전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해서는 확실한 리더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1년 1월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박지성.
대표팀이 흔들릴 때마다 복귀 여론이 일었지만 박지성의 입장은 언제나 단호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선수(2012년 6월) : "누가 저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안한다는)제 대답은 똑같을 겁니다."
그러나 홍명보 감독이 전격적으로 복귀 카드를 꺼냈습니다.
잘 하는 선수는 많지만 '하나의 팀'을 만들 구심점은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실력, 해외파, 국내파를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박지성이 필요하단 판단입니다.
<녹취> 홍명보 감독 : "박지성 선수 본인의 생각이 어떤지 정확히 들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박지성의 아버지는 생각이 크게 변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홍명보 감독이 직접 박지성과 대화를 한다면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녹취> 박성종(박지성 아버지) : "홍감독님이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듣고 지성이가 대화가 통할 것 아닙니까. 둘이 같이 선수 생활도 했으니까요."
사상 첫 원정 8강을 위한 축구대표팀의 간곡한 요청에 박지성이 어떻게 답할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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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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