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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홍명보호, 브라질 월드컵 도전!
[월드컵 개최도시10] 헤시피 ‘브라질의 베네치아’
입력 2014.01.10 (07:17) 수정 2014.01.10 (13:46) 연합뉴스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수도인 헤시피는 브라질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인구 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헤시피와 그 인근 지역의 인구 수는 415만 명 정도로 브라질에서 상파울루(1천988만), 리우데자네이루(1천190만), 벨루오리존치(540만), 포르투 알레그리(420만) 등에 이어 브라질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 가운데 가장 가까운 곳은 인근 나타우로 불과 300㎞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바다를 접하는 도시라 해발 고도는 높지 않고 평균 기온은 대회가 열리는 6∼7월의 경우 일 최고 기온이 28도 정도 안팎이다.

또 도시 안에 강이 많이 흐르고 그를 잇는 다리도 많아 빼어난 전경으로도 유명하다. '브라질의 베네치아'라는 애칭이 붙어 있을 정도다.

경기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로 지었다.

올해 5월 개장한 아레나 페르남부쿠는 4만6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건립됐다.

6월14일 C조 코트디부아르와 일본 경기를 시작으로 6월20일 D조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 6월23일 A조 크로아티아와 멕시코, 6월26일 G조 미국과 독일 경기 등 조별리그 네 경기와 6월29일 16강 한 경기(D조 1위-C조 2위)가 열릴 예정이다.

이 도시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이 열렸을 당시에도 칠레와 미국의 경기가 펼쳐졌던 유서 깊은 장소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기간에는 스페인 선수단이 이곳에 숙소를 마련했지만 도둑이 들어 선수 6명이 현금과 귀중품을 잃었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보고하는 사건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당시 많게는 선수 한 명이 1천 유로(약 145만원)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페더레이션스컵 때 스페인-우루과이, 이탈리아-일본, 우루과이-타히티 경기가 열렸으며 세 경기에 총 10만4천241명의 관중이 입장해 리우데자네이루(14만4천92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한 도시가 바로 헤시피였다.
  • [월드컵 개최도시10] 헤시피 ‘브라질의 베네치아’
    • 입력 2014-01-10 07:17:31
    • 수정2014-01-10 13:46:50
    연합뉴스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수도인 헤시피는 브라질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인구 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헤시피와 그 인근 지역의 인구 수는 415만 명 정도로 브라질에서 상파울루(1천988만), 리우데자네이루(1천190만), 벨루오리존치(540만), 포르투 알레그리(420만) 등에 이어 브라질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도시 가운데 가장 가까운 곳은 인근 나타우로 불과 300㎞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바다를 접하는 도시라 해발 고도는 높지 않고 평균 기온은 대회가 열리는 6∼7월의 경우 일 최고 기온이 28도 정도 안팎이다.

또 도시 안에 강이 많이 흐르고 그를 잇는 다리도 많아 빼어난 전경으로도 유명하다. '브라질의 베네치아'라는 애칭이 붙어 있을 정도다.

경기장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로 지었다.

올해 5월 개장한 아레나 페르남부쿠는 4만6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건립됐다.

6월14일 C조 코트디부아르와 일본 경기를 시작으로 6월20일 D조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 6월23일 A조 크로아티아와 멕시코, 6월26일 G조 미국과 독일 경기 등 조별리그 네 경기와 6월29일 16강 한 경기(D조 1위-C조 2위)가 열릴 예정이다.

이 도시는 1950년 브라질 월드컵이 열렸을 당시에도 칠레와 미국의 경기가 펼쳐졌던 유서 깊은 장소다.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기간에는 스페인 선수단이 이곳에 숙소를 마련했지만 도둑이 들어 선수 6명이 현금과 귀중품을 잃었다고 국제축구연맹(FIFA)에 보고하는 사건이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당시 많게는 선수 한 명이 1천 유로(약 145만원)를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페더레이션스컵 때 스페인-우루과이, 이탈리아-일본, 우루과이-타히티 경기가 열렸으며 세 경기에 총 10만4천241명의 관중이 입장해 리우데자네이루(14만4천92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중을 기록한 도시가 바로 헤시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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