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미국, 이번엔 한파 뒤 홍수 ‘비상’
입력 2014.01.13 (23:51) 수정 2014.01.14 (12:27) 뉴스라인
<앵커 멘트>
지난 주 북미지역을 꽁꽁 얼려버린 '냉동고 한파'가 주춤해지자,
이번엔 얼음이 녹으면서 또다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인 셈...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이야가라 폭포마저 얼려 버렸던 매서웠던 북미 한파...
지구 밖 화성보다 더 추웠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지난 주말 기온이 오르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해빙 피해가 닥쳤습니다.
집안이며 사무실 곳곳이 온통 물난리입니다.
<인터뷰> 시카고 거주민 : "마루랑 벽 모두 피해를 입어서 뜯어내야 합니다."
꽁꽁 얼었던 배수관이 따뜻한 날씨에 갑자기 부풀면서 터져버린 겁니다.
잔뜩 물을 먹은 천장은 쉽게 허물어져 뻥뻥 뚫리고, 벽에선 물줄기가 쉴새없이 흐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욕과 플로리다 등 미 동부 해안지역에는 주말 내내 집중호우가 쏟아져, 가옥과 차량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뉴욕주 거주민 : "남편이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기에 밖을 봤더니 강물이 넘칠 듯이 차올랐어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시속 15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공사중인 건물이 맥없이 날려 무너집니다.
한파에.. 홍수에, 강풍에.... 이어지는 재해에 미국민의 고통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지난 주 북미지역을 꽁꽁 얼려버린 '냉동고 한파'가 주춤해지자,
이번엔 얼음이 녹으면서 또다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인 셈...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이야가라 폭포마저 얼려 버렸던 매서웠던 북미 한파...
지구 밖 화성보다 더 추웠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지난 주말 기온이 오르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해빙 피해가 닥쳤습니다.
집안이며 사무실 곳곳이 온통 물난리입니다.
<인터뷰> 시카고 거주민 : "마루랑 벽 모두 피해를 입어서 뜯어내야 합니다."
꽁꽁 얼었던 배수관이 따뜻한 날씨에 갑자기 부풀면서 터져버린 겁니다.
잔뜩 물을 먹은 천장은 쉽게 허물어져 뻥뻥 뚫리고, 벽에선 물줄기가 쉴새없이 흐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욕과 플로리다 등 미 동부 해안지역에는 주말 내내 집중호우가 쏟아져, 가옥과 차량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뉴욕주 거주민 : "남편이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기에 밖을 봤더니 강물이 넘칠 듯이 차올랐어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시속 15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공사중인 건물이 맥없이 날려 무너집니다.
한파에.. 홍수에, 강풍에.... 이어지는 재해에 미국민의 고통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 미국, 이번엔 한파 뒤 홍수 ‘비상’
-
- 입력 2014-01-14 09:03:14
- 수정2014-01-14 12:27:21

<앵커 멘트>
지난 주 북미지역을 꽁꽁 얼려버린 '냉동고 한파'가 주춤해지자,
이번엔 얼음이 녹으면서 또다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인 셈...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이야가라 폭포마저 얼려 버렸던 매서웠던 북미 한파...
지구 밖 화성보다 더 추웠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지난 주말 기온이 오르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해빙 피해가 닥쳤습니다.
집안이며 사무실 곳곳이 온통 물난리입니다.
<인터뷰> 시카고 거주민 : "마루랑 벽 모두 피해를 입어서 뜯어내야 합니다."
꽁꽁 얼었던 배수관이 따뜻한 날씨에 갑자기 부풀면서 터져버린 겁니다.
잔뜩 물을 먹은 천장은 쉽게 허물어져 뻥뻥 뚫리고, 벽에선 물줄기가 쉴새없이 흐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욕과 플로리다 등 미 동부 해안지역에는 주말 내내 집중호우가 쏟아져, 가옥과 차량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뉴욕주 거주민 : "남편이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기에 밖을 봤더니 강물이 넘칠 듯이 차올랐어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시속 15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공사중인 건물이 맥없이 날려 무너집니다.
한파에.. 홍수에, 강풍에.... 이어지는 재해에 미국민의 고통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지난 주 북미지역을 꽁꽁 얼려버린 '냉동고 한파'가 주춤해지자,
이번엔 얼음이 녹으면서 또다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인 셈...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나이야가라 폭포마저 얼려 버렸던 매서웠던 북미 한파...
지구 밖 화성보다 더 추웠다는 말까지 나왔지만, 지난 주말 기온이 오르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해빙 피해가 닥쳤습니다.
집안이며 사무실 곳곳이 온통 물난리입니다.
<인터뷰> 시카고 거주민 : "마루랑 벽 모두 피해를 입어서 뜯어내야 합니다."
꽁꽁 얼었던 배수관이 따뜻한 날씨에 갑자기 부풀면서 터져버린 겁니다.
잔뜩 물을 먹은 천장은 쉽게 허물어져 뻥뻥 뚫리고, 벽에선 물줄기가 쉴새없이 흐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뉴욕과 플로리다 등 미 동부 해안지역에는 주말 내내 집중호우가 쏟아져, 가옥과 차량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뉴욕주 거주민 : "남편이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기에 밖을 봤더니 강물이 넘칠 듯이 차올랐어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시속 150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공사중인 건물이 맥없이 날려 무너집니다.
한파에.. 홍수에, 강풍에.... 이어지는 재해에 미국민의 고통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뉴스라인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류란 기자 nany@kbs.co.kr
류란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