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CJ 제일제당 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1.17 (19:08) 수정 2014.01.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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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에 있는 CJ 제일제당 냉동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30여 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새벽, 불 꺼진 공장 사무실에서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소방관 수십 명이 소방 호스를 연결해 진화에 나섭니다.

인천에 있는 CJ 제일제당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6시쯤.

소방차 30여 대가 진화에 나서 불은 한 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해당 공장은 만두 등 냉동식품을 수도권 지역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불은 2층에 있는 냉동만두 출고 데크와 빈 사무실 등 공장 내부 천 제곱미터 가량을 태웠습니다.

소방서 추산 1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초기 진화과정에서 공장 직원 1명이 머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2층 사무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면적이 넓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CJ 제일제당 측은 공장 내 원료와 식품 창고는 일단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연기에 따른 식품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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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CJ 제일제당 공장 불…인명피해 없어
    • 입력 2014-01-17 19:10:51
    • 수정2014-01-17 20:17:27
    뉴스 7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인천에 있는 CJ 제일제당 냉동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30여 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캄캄한 새벽, 불 꺼진 공장 사무실에서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소방관 수십 명이 소방 호스를 연결해 진화에 나섭니다.

인천에 있는 CJ 제일제당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오전 6시쯤.

소방차 30여 대가 진화에 나서 불은 한 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해당 공장은 만두 등 냉동식품을 수도권 지역 등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불은 2층에 있는 냉동만두 출고 데크와 빈 사무실 등 공장 내부 천 제곱미터 가량을 태웠습니다.

소방서 추산 1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초기 진화과정에서 공장 직원 1명이 머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2층 사무실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장면적이 넓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CJ 제일제당 측은 공장 내 원료와 식품 창고는 일단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연기에 따른 식품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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