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명장면] 아빠, 약올리지마!

<앵커 멘트>

지난 한주 프로농구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은 명장면들 준비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미터짜리 완벽한 버저비터

양동근이 던진 먼거리 슛이 깨끗하게 림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동료 벤슨도 믿을수 없다는 표정.

무려 19미터짜리 완벽한 버저비터였네요.

기적같은 역전 버저비터!

김정은이 종료 직전 던져올린 슛이 그대로 성공!

2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기적같이 뒤집었습니다.

생애 첫 ‘In Your Face Dunk’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도 거침없이 성공시키는 김선형의 폭발적인 덩큽니다.

이른바 '인유어페이스 덩크' 생애 첫 성공에 포효하듯 기뻐하네요.

양동근에서 시작돼 이대성의 빠른 패스, 그리고 벤슨의 앨리웁 덩크까지!

마무리로 경례 세리머니도 잊지 않네요.

넣고 또 넣고! 자유투의 달인들~

지난주 농구코트엔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 경쟁이 한창이었습니다.

박혜진이 종전 42개를 넘어서 45개에서 신기록을 멈추자, 조성민은 단일 시즌 자유투 연속 성공 신기록인 48개를 작성했습니다.

아빠, 약올리지마!

하승진이 귀여운 아들과 농구장 나들이에 나섰는데요.

아들에게 사탕을 주는 척 하다가 자기 입으로 넣어버리자 아들이 그만 뾰로통해졌네요.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