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북부 또 눈폭풍 비상…연방 정부 마비
입력 2014.01.22 (06:04)
수정 2014.01.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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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추위를 동반한 눈폭풍이 미 동북부지역을 다시 강타했습니다.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실 창문을 열자 거센 눈보라가 방안으로 밀려듭니다.
워싱턴과 뉴욕,시카고 등 미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눈폭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기온 영하 3-40도의 강추위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눈폭풍이 재개되자 미 연방정부는 오늘 하루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뉴욕, 뉴저지 등 공립학교과 공공시설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에 이르는 동부지역 주요 공항엔 항공편 취소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3천여편이 취소됐고 4천편이 지연 출발, 도착했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눈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 "오늘 저녁엔 외출하지 마십시요, 특히 운전대를 잡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각종 행사도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 예정됐던 의회의 동해병기 법안처리도 모레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강추위를 동반한 눈폭풍이 미 동북부지역을 다시 강타했습니다.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실 창문을 열자 거센 눈보라가 방안으로 밀려듭니다.
워싱턴과 뉴욕,시카고 등 미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눈폭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기온 영하 3-40도의 강추위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눈폭풍이 재개되자 미 연방정부는 오늘 하루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뉴욕, 뉴저지 등 공립학교과 공공시설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에 이르는 동부지역 주요 공항엔 항공편 취소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3천여편이 취소됐고 4천편이 지연 출발, 도착했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눈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 "오늘 저녁엔 외출하지 마십시요, 특히 운전대를 잡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각종 행사도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 예정됐던 의회의 동해병기 법안처리도 모레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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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동북부 또 눈폭풍 비상…연방 정부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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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1-22 07:18:39
<앵커 멘트>
강추위를 동반한 눈폭풍이 미 동북부지역을 다시 강타했습니다.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실 창문을 열자 거센 눈보라가 방안으로 밀려듭니다.
워싱턴과 뉴욕,시카고 등 미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눈폭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기온 영하 3-40도의 강추위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눈폭풍이 재개되자 미 연방정부는 오늘 하루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뉴욕, 뉴저지 등 공립학교과 공공시설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에 이르는 동부지역 주요 공항엔 항공편 취소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3천여편이 취소됐고 4천편이 지연 출발, 도착했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눈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 "오늘 저녁엔 외출하지 마십시요, 특히 운전대를 잡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각종 행사도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 예정됐던 의회의 동해병기 법안처리도 모레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강추위를 동반한 눈폭풍이 미 동북부지역을 다시 강타했습니다.
연방정부가 문을 닫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거실 창문을 열자 거센 눈보라가 방안으로 밀려듭니다.
워싱턴과 뉴욕,시카고 등 미 동북부 지역에 또다시 눈폭풍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설에,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기온 영하 3-40도의 강추위도 동반하고 있습니다.
눈폭풍이 재개되자 미 연방정부는 오늘 하루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과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뉴욕, 뉴저지 등 공립학교과 공공시설들도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보스턴에서 뉴욕, 워싱턴에 이르는 동부지역 주요 공항엔 항공편 취소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하루만 3천여편이 취소됐고 4천편이 지연 출발, 도착했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눈폭풍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외출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 "오늘 저녁엔 외출하지 마십시요, 특히 운전대를 잡으시면 절대 안됩니다."
각종 행사도 취소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버지니아주에서 예정됐던 의회의 동해병기 법안처리도 모레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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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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