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 ‘브라주카’ 실전 사용

입력 2014.01.23 (11:38) 수정 2014.01.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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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 때 올해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사용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 차례 평가전 가운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만 브라주카를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6일 코스타리카, 30일 멕시코, 2월2일 미국과의 경기를 차례로 치르는데 이 가운데 코스타리카, 미국전에서는 나이키가 만든 인사이트 공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30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경기는 멕시코가 홈 팀이라 멕시코를 후원하는 아디다스가 만든 브라주카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6일 코스타리카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나이키 공인 인사이트로 연습했다.

대표팀은 13일부터 브라질에서 시행한 전지훈련에서는 브라주카를 사용하며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공 적응력을 높였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약 1시간30분 정도 가볍게 몸을 푼 뒤 미니게임을 통해 코스타리카와의 첫 경기를 앞둔 훈련을 마쳤다.

홍 감독은 22일 브라질 이구아수를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입국한 뒤 "선수들이 긴 비행을 마치고 도착했기 때문에 회복훈련부터 시작해서 남은 기간 전술적인 부분도 보완, 코스타리카 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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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멕시코전 ‘브라주카’ 실전 사용
    • 입력 2014-01-23 11:38:21
    • 수정2014-01-23 11:49:03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30일(한국시간)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 때 올해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사용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 차례 평가전 가운데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만 브라주카를 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6일 코스타리카, 30일 멕시코, 2월2일 미국과의 경기를 차례로 치르는데 이 가운데 코스타리카, 미국전에서는 나이키가 만든 인사이트 공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30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경기는 멕시코가 홈 팀이라 멕시코를 후원하는 아디다스가 만든 브라주카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6일 코스타리카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콜리세움에서 열린 훈련에서 나이키 공인 인사이트로 연습했다.

대표팀은 13일부터 브라질에서 시행한 전지훈련에서는 브라주카를 사용하며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공 적응력을 높였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약 1시간30분 정도 가볍게 몸을 푼 뒤 미니게임을 통해 코스타리카와의 첫 경기를 앞둔 훈련을 마쳤다.

홍 감독은 22일 브라질 이구아수를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입국한 뒤 "선수들이 긴 비행을 마치고 도착했기 때문에 회복훈련부터 시작해서 남은 기간 전술적인 부분도 보완, 코스타리카 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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