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기적 꿈! 승부수는 ‘코스 파악’

입력 2014.01.27 (21:47) 수정 2014.01.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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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타트 기술'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려 전종목 출전권을 확보한 봅슬레이 대표팀이 소치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웁니다.

면도날 같은 분석으로 완벽하게 코스를 주행하는 것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140 km가 넘는 봅슬레이는 균형이 생명입니다.

조금만 균형이 무너져도, 순식간에 속도가 줄고, 심하면 부상까지 당합니다.

지난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팀의 김선옥과 신미화도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전 종목 출전의 기회를 잡은 봅슬레이 대표팀은 소치에서 이런 실수 없는 완벽한 조정에 도전합니다.

썰매 조정은 맨 앞에 앉은 파일럿이 맡습니다.

<인터뷰> 원윤종 팀

공식 경기 전에 각 팀이 6번 정도 밖에 탈 수 없기 때문에 이때 코스를 빈틈없이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독일 등 강국들은 10년 이상 경험자들이 맡는 데, 우리는 원윤종이 3년, 김동현의 경험은 1년에 불과합니다.

경험을 메울 노력이 절실합니다.

경기력의 반인 스타트 기술을 순식간에 끌어오린 저력을 살려 봅슬레이 대표팀이 조정능력 향상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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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봅슬레이 기적 꿈! 승부수는 ‘코스 파악’
    • 입력 2014-01-27 21:47:51
    • 수정2014-01-27 22:17:25
    뉴스 9
<앵커 멘트>

'스타트 기술'을 세계적으로 끌어 올려 전종목 출전권을 확보한 봅슬레이 대표팀이 소치에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웁니다.

면도날 같은 분석으로 완벽하게 코스를 주행하는 것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 시속 140 km가 넘는 봅슬레이는 균형이 생명입니다.

조금만 균형이 무너져도, 순식간에 속도가 줄고, 심하면 부상까지 당합니다.

지난 월드컵 대회에서 여자팀의 김선옥과 신미화도 아찔한 순간을 맞았습니다.

전 종목 출전의 기회를 잡은 봅슬레이 대표팀은 소치에서 이런 실수 없는 완벽한 조정에 도전합니다.

썰매 조정은 맨 앞에 앉은 파일럿이 맡습니다.

<인터뷰> 원윤종 팀

공식 경기 전에 각 팀이 6번 정도 밖에 탈 수 없기 때문에 이때 코스를 빈틈없이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독일 등 강국들은 10년 이상 경험자들이 맡는 데, 우리는 원윤종이 3년, 김동현의 경험은 1년에 불과합니다.

경험을 메울 노력이 절실합니다.

경기력의 반인 스타트 기술을 순식간에 끌어오린 저력을 살려 봅슬레이 대표팀이 조정능력 향상에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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