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선수촌장 함께’ 소치 기대감 들썩

입력 2014.01.31 (21:45) 수정 2014.01.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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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숙식을 해결할 선수촌이 개장했습니다.

선수촌장이 바로 러시아의 미녀 육상 스타 이신바예바인데요,

언니 같은 모습으로 선수들을 맞았습니다.

소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이신바예바의 인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환호 속에 선수촌 개장식에 등장한 이신바예바는 활기찬 행동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인터뷰> 체르니센코(조직위원장) : "우리 선수촌장 훌륭하죠? (네!!) 선수촌도 훌륭하죠? (네!!)"

테잎 컷팅식에서도 자신의 머리카락을 조직위원장에게 내밀며 장난치는 모습은 선수 시절 그대로였습니다.

그래도 언니 같은 촌장답게 선수들의 건강을 가장 염려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 "무엇보다 선수들이 다치지않았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흥겨운 축하 공연과 자원 봉사자들의 춤사위로 소치는 드디어 올림픽 도시 같은 분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 체르니센코(조직위원장) : "7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해왔는데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각국 41개 팀이 선수촌에 여장을 푼 가운데 경기장도 개방돼 일본과 미국 빙상팀들은 본격적인 적응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올림픽 공원 메달 광장에는 태극기와 각 나라의 국기가 내걸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드디어 내일 소치로 향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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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새 선수촌장 함께’ 소치 기대감 들썩
    • 입력 2014-01-31 21:48:00
    • 수정2014-01-31 22:17:37
    뉴스 9
<앵커 멘트>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숙식을 해결할 선수촌이 개장했습니다.

선수촌장이 바로 러시아의 미녀 육상 스타 이신바예바인데요,

언니 같은 모습으로 선수들을 맞았습니다.

소치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현역에서 은퇴한 이신바예바의 인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환호 속에 선수촌 개장식에 등장한 이신바예바는 활기찬 행동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인터뷰> 체르니센코(조직위원장) : "우리 선수촌장 훌륭하죠? (네!!) 선수촌도 훌륭하죠? (네!!)"

테잎 컷팅식에서도 자신의 머리카락을 조직위원장에게 내밀며 장난치는 모습은 선수 시절 그대로였습니다.

그래도 언니 같은 촌장답게 선수들의 건강을 가장 염려했습니다.

<인터뷰> 이신바예바 : "무엇보다 선수들이 다치지않았으면 좋겠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흥겨운 축하 공연과 자원 봉사자들의 춤사위로 소치는 드디어 올림픽 도시 같은 분위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 체르니센코(조직위원장) : "7년 동안 올림픽을 준비해왔는데 정말 감격스러운 순간입니다."

각국 41개 팀이 선수촌에 여장을 푼 가운데 경기장도 개방돼 일본과 미국 빙상팀들은 본격적인 적응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올림픽 공원 메달 광장에는 태극기와 각 나라의 국기가 내걸렸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드디어 내일 소치로 향합니다.

소치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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