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디의 인생 2막 ‘이제는 코치 아디!’

입력 2014.01.31 (21:50) 수정 2014.01.3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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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전 수비수로 뛰어온 아디가 올 시즌엔 서울의 코치로 K 리그 팬들과 만납니다.

이젠, 한국 사람이 다 되어버린 아디 코치를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치 아디를 선수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녹취> 차두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치님~"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함께 훈련했던 아디.

수비수로는 드물게 8시즌을 서울에서만 뛰면서 K-리그 사랑에 빠진 아디가 서울 코치로 새출발합니다.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이젠 새롭게 다가옵니다.

<녹취> 아디 : "좋아좋아, 마무리~ 괜찮아?"

<인터뷰> 아디 : "외국인 선수가 한 팀에서 이렇게 오래 뛰는 거 흔치않은데 코치까지 하게 돼 서울에 고맙고 꼭 보답하겠다."

아디의 역할은 외국인 선수 관리와 수비 훈련 담당.

특별히 설날을 맞아 아디가 외국인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한국 전통 윷놀이를 함께합니다.

떡국도 나눠 먹는 모습이 형님 같은 한국 코치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 아디 : "한국에서 첫 해니까 적응하는데 도움 많이 되어줄게~"

K-리그 사상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아디.

2014년, 그라운드 밖에서 코치로서 맹활약을 다짐하며 K리그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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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디의 인생 2막 ‘이제는 코치 아디!’
    • 입력 2014-01-31 21:50:47
    • 수정2014-01-31 22: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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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FC서울의 주전 수비수로 뛰어온 아디가 올 시즌엔 서울의 코치로 K 리그 팬들과 만납니다.

이젠, 한국 사람이 다 되어버린 아디 코치를 박주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치 아디를 선수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녹취> 차두리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치님~"

한 달 전까지만 해도 함께 훈련했던 아디.

수비수로는 드물게 8시즌을 서울에서만 뛰면서 K-리그 사랑에 빠진 아디가 서울 코치로 새출발합니다.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이젠 새롭게 다가옵니다.

<녹취> 아디 : "좋아좋아, 마무리~ 괜찮아?"

<인터뷰> 아디 : "외국인 선수가 한 팀에서 이렇게 오래 뛰는 거 흔치않은데 코치까지 하게 돼 서울에 고맙고 꼭 보답하겠다."

아디의 역할은 외국인 선수 관리와 수비 훈련 담당.

특별히 설날을 맞아 아디가 외국인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곱게 한복까지 차려입고 한국 전통 윷놀이를 함께합니다.

떡국도 나눠 먹는 모습이 형님 같은 한국 코치나 다름없습니다.

<인터뷰> 아디 : "한국에서 첫 해니까 적응하는데 도움 많이 되어줄게~"

K-리그 사상 가장 모범적인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아디.

2014년, 그라운드 밖에서 코치로서 맹활약을 다짐하며 K리그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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